주체108(2019)년 4월 16일
평양의 금강산-룡악산

 

룡악산은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는 산으로서 해발높이는 292m이다.

룡악산은 기묘한 바위봉우리가 하늘높이 솟아 있고 만발한 온갖 꽃들과 록음짙은 숲, 가을의 붉은 단풍 등 모든것이 신비하게 조화를 이루어 《평양의 금강산》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왔다.

룡악산이란 이름도 바로 산봉우리가 마치 《룡》이 금시 하늘로 날아 오르려는것과도 같은 기묘한 생김새를 갖추고 있다 하여 생긴것이다.

이 산은 중생대 백악기에 있은 지각운동때 륭기된 다음 신기구조운동을 받아 기본적인 생김새가 이루어졌다.

본래 청룡산줄기와 이어져 있었는데 오래동안 침식삭박작용을 받아 끊기여 독립적인 산으로 형성되였다.

룡악산은 사방으로 깊은 골짜기들이 나 있으며 산마루우에는 바위들이 많이 드러나 있어 산세가 험하다.

특히 북동쪽비탈면에는 깎아 지른듯한 벼랑이 있다. 산비탈은 30°이상으로서 급하다.

산중턱에는 바위짬에서 수정처럼 맑고 차거운 물이 사철 쉬임없이 흘러 나오는 샘이 있다.

룡악산의 서쪽기슭을 따라 순화강이 흐르고있다.

룡악산에는 약 600여종의 식물들이 퍼져있다.

산림의 대부분은 소나무숲 또는 소나무와 참나무의 섞임숲으로 되여있다.

룡악산에는 보기 드문 누리장나무, 보리수나무, 느티나무, 검정알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있으며 매화노루발풀, 병아리란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희귀한 식물들도 있다.

룡악산에는 우리 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여 특별히 보호관리되고 있는 룡악산느티나무, 룡악산참중나무, 룡악산회화나무가 있다.

룡악산은 평양시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안겨오며 풍요한 농촌풍경을 다 같이 볼수 있는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다.

유구한 력사를 가진 룡악산에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랜 절간의 하나인 《법운암》을 비롯한 력사유적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