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7일
말린꽃의 개념과 그 제작방법

 

말린꽃은 꽃의 색과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말린것을 말한다.

꽃뿐아니라 잎, 열매, 벼과식물의 이삭을 말려서 장식에 쓸수 있다.

생화를 꽃장식에 쓰면 얼마 못가서 볼품이 없게 되지만 말린꽃은 오래동안 리용하고 보존할수 있으며 특히 바깥조건의 하나인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겨울철에 꽃바구니, 꽃장식 등에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다.

지난날에는 제한된 몇종의 화초만이 말린꽃재료로 취급되였다.

꽃을 말리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꽃의 물들이기와 색빼기 등 가공기술이 도입되면서 100종이상의 화초들을 말리여 쓸수 있게 되였다.

지금은 꽃을 공업적방법으로 말리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공업적방법으로 꽃을 말리는 방법에는 자연건조법, 건조제를 리용하는 방법, 용액제를 리용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다.

자연건조법은 꽃잎이나 꽃싼잎에 규산질함량이 많은 꽃을 자연조건에서 말리는 방법으로서 오래전부터 적용하여왔다.

꽃은 종류와 일기조건, 말리는 장소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3주일이면 마른다.

말리려는 꽃은 맑은날 정오때 꺾는다.

꺾은꽃은 꽃의 크기에 따라 5~20대씩 묶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거꾸로 매달아 말린다.

건조제를 리용한 말린꽃제작방법은 가루나 립자모양의 건조제속에서 꽃을 말리는 방법이다.

건조제로는 규산겔, 모래, 붕사, 석회 그밖에 흡습성이 센 가루제품 등을 쓰는데 흔히 쓰는것은 규산겔이다.

밀페될수 있는 그릇에 말릴 꽃을 넣고 규산겔을 채워넣어 보통 2~3일이면 꽃이 마르는데 장미류는 한주일정도 지나야 마른다.

용액제를 리용한 말린꽃제작방법은 식물체에 용액제를 흡수시켜 물기를 빼는 방법으로서 주로 잎을 말릴 때 적용한다.

용액제로는 알콜, 포르말린, 글리세린 등이 쓰인다.

흔히 쓰는것은 글리세린용액이며 이 용액속에 잎을 담그면 잎색이 점차 연한 밤색으로 되는데 이때 잎을 꺼내여 종이로 싸서 말린다.

말린꽃제작방법에는 이밖에도 프레스법, 열풍건조법, 미크로파에 의한 건조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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