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4일
평양의 자랑-모란봉

 

모란봉은 예로부터 그 아름다운 풍경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으면서 평양과 더불어 자랑스럽게 불리워왔다.

모란봉은 최승대를 중심으로 서로 잇달려 둥글둥글하게 솟아있는 산봉우리들의 모양이 마치도 금시 피여오르는 모란꽃을 방불케 한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모란봉은 최승대의 북쪽과 남쪽, 서쪽으로 뻗은 원활한 릉선을 따라 잇달린 여러개의 봉우리들과 함께 경상골, 경기장골, 고노골 등 골짜기들로 이루어져있다.

모란봉의 북쪽에는 룡남산이, 남쪽에는 만수대, 장대재, 남산재, 해방산, 창광산이 솟아있으며 동쪽비탈면에는 깎아지른듯이 솟은 절벽인 청류벽이 길게 놓여있고 그 아래쪽으로는 대동강의 맑은 물이 감돌아흐르고있다.

모란봉에는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세잎소나무, 향나무 등 20여종의 바늘잎나무들과 피나무, 뽀뿌라나무, 자귀나무 등 70여종의 넓은잎나무들이 자라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다. 모란봉은 또한 산마루와 골짜기들 그리고 우거진 푸른 숲속과 잔디밭들, 길가의 곳곳에는 진달래와 해당화, 목란, 철쭉나무, 넓은잎정향나무, 함박꽃나무 등 갖가지 꽃식물들이 자라고있다.

푸른 숲 우거지고 온갖 꽃이 만발하는 모란봉의 자연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을 이루고있다.

모란봉의 경치가운데서도 으뜸가는것은 을밀대부근이라고 할수 있다.

을밀대란 이름은 고구려 을밀장군이 이곳을 지켜왔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였다고 한다.

을밀대에 올라서면 천하절경 평양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모란봉은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의 명승지로 훌륭히 전변되였다.

모란봉의 경상골에는 모란꽃대분수를 중심으로 하여 록음우거진 모란봉청년공원이 꾸려져있으며 그곳에는 모란봉청년야외극장과 씨름터, 그네터, 야외무대 등이 있다. 모란봉의 동쪽기슭에는 기묘한 모양새를 갖춘 바위로 이루어진 깎아지른듯 한 아찔한 절벽인 청류벽이 강기슭을 따라 성벽처럼 길게 펼쳐져있다.

청류벽밑으로 나있는 유보도를 따라 거닐며 올려다보면 기묘한 바위들이 천태만상을 이루고있고 바위틈에는 200년 자란 아름답고 기이하게 생긴 천연기념물인 청류벽회화나무가 자라고있다.

고노골에는 현대적인 유희시설들을 갖춘 개선청년공원이 훌륭히 개건되여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있다.

모란봉에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게 력사유적들과 전설들 또한 많아 명승지로서의 풍격을 더욱 이채롭게 하여주고있다.

모란봉에는 평양성과 을밀대, 최승대, 부벽루, 칠성문과 현무문, 전금문과 같은 천년강국 고구려의 성벽들과 성문과 같은 고적들이 있으며 외래침략자들의 침략으로부터 평양을 굳건히 수호한 평양인민들의 반침략투쟁과 고구려의 상무기풍을 반영하고있는 전설들이 많이 깃들어있다.

오늘 모란봉은 수도 평양의 더없는 자랑으로, 아름다운 우리 조국의 상징으로 이름떨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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