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민족

 

하나의 혈통을 이어온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백의민족으로 불리우고있다.

백의민족이라는 말은 흰옷을 즐겨 입었던 우리 민족에 대한 호칭이다. 우리 민족이 흰색의 바지와 치마, 저고리를 입은것은  단군을 시조로 한 민족의 단일성과 관련된다.

우리 조상들은 흰색을 하늘과 땅을 의미하는 색으로, 단군을 숭상하는 색으로 여겼기때문에 언제나 흰옷을 입고 흰떡, 흰밥을 해먹었는데 이것이 하나의 관습으로 굳어져 전통화되였다.

우리 민족이 흰옷을 입은것은 또한 깨끗하고 순결한것을 좋아하는 정서와도 관련된다. 우리 선조들은 일년사계절 항상 깨끗한 흰옷을 즐겨입었다. 특히 무명이 옷감으로 널리 리용되면서 흰옷을 해입는 풍습이 더욱 굳어졌다.

백의종군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것은 평민들이 모두 흰옷을 입고 전장에 나갔으므로 벼슬에 있던 사람이 일반병사로서 평민과 같이 흰옷을 입고 전장에 나간것을 뜻한것이였다. 임진조국전쟁때 리순신장군이 수군절도사로 있다가 간신들의 모함에 의해 병사로 강직된것을 백의종군했다고 하였다.

3. 1인민봉기때에도 온 나라 인민들이 흰옷을 입고 일제를 반대하는 시위에 떨쳐나섬으로써 백의민족의 단결력과 항거의 정신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