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4일
동해의 명승-명사십리

 

명사십리는 강원도 원산시 갈마반도의 남동쪽 바다기슭에 있는 동해안의 명승지이다.

원산만으로 뻗어나간 갈마반도의 모래뚝이 명사십리이다.

길이가 십리나 되는 이름난 모래밭이라 하여 명사십리라고 부른다.

남대천(안변)어구에서부터는 7km정도 된다.

모래밭의 너비는 좁은 곳이 0.7km, 넓은 곳이 1.3km정도이다.

오랜 세월 남대천(안변)이 날라온 화강암질모래가 바다물결의 작용에 의하여 쌓이고쌓여 섬과 륙지가 이어져 륙계도인 갈마반도로 되였다.

륙계도는 륙지가까이에 있던 섬이 륙지부분과 잇닿아 이루어진 반도를 말한다.

명사십리의 북쪽 끝부분은 해발높이 100m안팎의 구릉으로 되여있다.

이 구릉의 바다쪽기슭은 바다벼랑으로 되여있고 그 주변에는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가 자라고있다.

특히 모래밭에는 해당화가 무리져 자라고있다.

맑고 푸른 바다기슭을 따라 흰모래밭에 붉게 핀 해당화, 주위의 푸른 소나무, 사철 출렁이는 조선동해의 물결 이 모든것이 조화되여 명사십리의 풍치는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명사십리의 구릉우에는 휴양각이 일떠서있고 명사십리어구에는 현대적인 고층건물이 조화를 이루어 이곳의 풍경을 더한층 돋구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