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15일
마산인민봉기

 

리승만괴뢰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월인민봉기의 도화선으로 된 마산인민봉기는 두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제1차 봉기는 1960년 3월 15일 선거력사상 류례없는 폭압과 협잡으로 감행된 리승만괴뢰도당의 《정, 부통령》 선거를 계기로 하여 일어났다.

이날 경상남도 마산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시내 로동자, 시민들과 함께 《협잡선거 물리치자》, 《이번 선거는 무효다. 개표하지 말라》, 《학원의 자유를 달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투쟁에 떨쳐나섰다.

시위자들은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의 탄압을 박차고 마산《시청》을 비롯한 통치기관들을 파괴 또는 소각하였고 경찰파출소를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하였다. 용감한 마산학생들과 시민들에 의하여 시작된 반《정부》투쟁의 불길은 순식간에 남조선 전지역에 퍼져갔다.

마산인민들의 투쟁에 호응하여 3월 17일 서울시 성남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시위를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남조선각지에서 학생들과 인민들의 투쟁이 계속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마산에서의 제2차 봉기는 제1차 봉기때에 경찰에 의하여 학살된 김주렬소년의 시체가 4월 11일 마산앞바다에서 발견된것을 계기로 일어 났다. 봉기군중들은 《리승만 물러가라》, 《살인진범 체포하라》, 《민주주의를 찾자》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대중적인 시위와 폭동을 전개하였으며 앞을 가로막아나서는 경찰놈들에 대항하여 완강히 싸웠다.

4월 15일까지 계속된 마산시민들의 제2차 봉기에는 청년학생들을 비롯하여 부두로동자와 부녀자들 지어는 구두닦기소년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광범한 시민들이 참가하였으며 그 수는 3만 5 000여명에 달하였다.

마산에서 타오른 항쟁의 불길은 서울, 인천, 대구 등을  비롯하여 남조선전역에 급속히 퍼졌으며 미제의 총칼로 유지되여오던 리승만괴뢰정권을 무너뜨린 4월인민봉기의 도화선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