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4일
구월산줄기

 

구월산줄기는 황해남도 신천군과 삼천군경계에 있는 까치산에서 은률군 고정산에 이르기까지 뻗은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는 은률군, 은천군, 안악군, 삼천군, 신천군지역으로 뻗어있다.

길이는 60㎞이고 너비는 5~8㎞이며 평균해발높이는 350m이다.

구월산줄기의 주요봉우리는 오봉, 삼봉, 아사봉, 주거봉 등이며 최고봉은 사황봉이다.

산줄기는 구월산에서 크게 두개 줄기로 갈라진다.

한줄기는 오봉, 삼봉, 수리봉 등을 거쳐 약 40㎞지점인 안악군 오룡산까지 뻗어있고 다른 하나의 줄기는 아사봉, 익구봉, 운계산을 거쳐 신천군과 삼천군의 경계에 있는 까치산까지 뻗어있다.

까치산에서 불타산줄기와 수양산줄기가 이어진다.

산줄기의 주요기반암은 화강암이며 그밖에 화강편마암, 각섬암, 대리암 등이 있다.

구월산줄기에는 오랜 세월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진 아름다운 기암과 절벽, 봉우리와 골짜기, 폭포, 못 등 명소들이 많다.

구월산줄기에서는 구월천, 한일천, 한이천을 비롯한 많은 하천들이 흘러내린다.

이 산줄기는 식물종이 풍부하다.

이곳은 주로 참나무, 소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 벗나무, 단풍나무 등의 혼성림으로 되여있다.

산줄기에는 고욤나무와 감나무도 있다.

토양의 대부분은 산림갈색토양이다.

산줄기일대에는 철, 금, 연, 아연을 비롯한 지하자원이 많이 묻혀있다.

또한 여기에는 삼천온천, 은천온천, 송화온천 등이 있다.

구월산줄기에는 구월산성, 월정사를 비롯한 유적, 유물들이 많다.

16세기 중엽 봉건적인 신분차별과 가혹한 착취를 반대하여 궐기한 림꺽정농민폭동군이 구월산을 근거지로 싸웠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구월산줄기에는 구월산인민유격대의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