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9일
술 취한 부자간의 대화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술독인 한 가정이 있었다.

하루는 아버지가 밖에서 술을 잔뜩 마시고 비틀거리며 집에 들어와 아들을 한참 들여다보더니 《괴상하구나. 너의 얼굴이 어째 셋이나 되니? 귀신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너에게 이집을 넘겨줄수 없어!》하고 말하였다.

아들도 집에서 곤죽이 되도록 술을 마셨기때문에 아버지말에 맞장구를 쳤다.

《그래도 좋아요. 이렇게 흔들흔들 빙글빙글 돌아가는 집은 줘두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