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4일
조선국수의 대명사―평양랭면

평양랭면은 예로부터 평양사람들이 자랑하는 음식으로서 여러 지방들에서 만든 국수가운데서 으뜸으로 일러왔다.

평양랭면이 맛있는 음식으로 소문난것은 국수감과 고기국물, 꾸미와 양념, 국수그릇 등에서 특색이 있었기때문이다.

평양랭면이 유명해진것은 무엇보다도 사람의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옛날부터 장수식품으로 일러온 메밀을 음식감으로 쓴데 있다.

메밀로 만든 국수는 국수오리가 지나치게 질기지도 않고 먹기에 알맞춤하며 메밀의 고유한 성분으로 하여 향기와 맛이 아주 독특하다.

평양랭면이 유명해진것은 또한 고기국물맛이 독특하고 볼품이 있으며 차림새가 특색이 있었기때문이다.

평양랭면은 구수한 고기국물과 쩡한 동치미물을 섞은것을 국수물로 쓰는데 그 맛이 시원하고 새큼달달하다.

그리고 시원한 국물맛에 잘 어울리게 상쾌한 느낌을 주는 놋대접을 쓰며 국수사리를 수북이 담고 우에 꾸미를 보기 좋게 얹는다.

평양랭면은 식초를 고기국물에 치지 말고 국수사리에 쳐서 말아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

이와 같이 평양랭면은 독특한 맛과 향기로 하여 말그대로 찬 음식이지만 무더운 여름날에는 물론 추운 겨울날에도 누구나 즐겨먹는 음식으로 되였다.

대사때에도 평양랭면은 손님접대용으로 빠져서는 안될 음식으로 간주되여왔다.

오늘 평양랭면은 우리 나라 지경을 벗어나 세상에 널리 알려져 조선국수의 대명사로, 조선민족음식의 대표작의 하나로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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