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6일
선조들의 애국투쟁이 깃든 유적-걸망성

 

걸망성은 평안북도 피현군 걸망산에 있는 돌로 쌓은 산성이다.

이 산성은 고구려때에 쌓은 성으로 전해지고있는데 남북이 길고 동서가 좁은 장방형에 가깝고 둘레가 3.8㎞정도의 산성이다.

이 산성은 걸망산의 서쪽 높은 령마루와 동쪽의 낮은 지대를 흐르는 삼교천언덕의 자연지형을 잘 리용하여 쌓았다.

현재 성벽은 허물어져 높이 3~5m정도의 뚝모양으로 되여있으나 산성의 륜곽을 잘 알아볼수 있다.

산성은 외성, 중성, 내성으로 되여있는데 외성은 동쪽, 중성은 서남쪽, 내성은 지대가 제일 높고 지형이 평탄한 서북부에 위치하고있다.

산성의 동, 서, 남, 북쪽 고지들과 전망이 좋은 강변언덕우에는 전투지휘장소 또는 초소로 쓰이였던 장소가 있다.

이 산성의 동남쪽에는 11세기에 우리 나라를 침공한 거란군의 시체를 무데기로 쓸어넣고 묻었다고 하여 《매골모루》라고 불리우는 언덕이 있다.

걸망성이라는 이름자체가 거란군을 망하게 한 성이라는 뜻이다.

이 산성은 1010년과 1018년에 우리 나라에 쳐들어온 거란군에게 거대한 타격을 준 유명한 흥화진전투와 관련이 있다고 전해지고있다.

걸망성은 자연지형을 잘 리용하여 쌓은 산성으로서 외적을 쳐물리친 선조들의 애국투쟁이 깃든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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