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30일
고려의학자 로중례

 

로중례는 뛰여난 의술로 하여 1419년부터 전의감의 판사로 있으면서 우리 나라 전통의학을 발전시키는데 자기의 모든 정력을 다 바쳤다.

로중례가 활동한 15세기 초엽 및 중엽 조선봉건왕조시기의 통치배들은 사대주의에 물젖어 고려의학을 천시하고 다른 나라의 의학을 무비판적으로 받아 들이게 했으며 우리 나라에서 나는 고려약을 홀시하고 다른 나라의 약재만이 더 효력이 있는듯이 주장했다.

이런 속에서 로중례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고려의학의 유산을 되살리고 발전시키며 인민들의 병치료에 도움을 줄수 있는 실용적인 의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남다른 노력을 바쳤다.

그는 우리 나라에서 나는 고려약으로 모든 병을 치료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고려약의 약효를 다른 나라에서 나는 약제와 대비고찰하는 연구사업을 오랜 기간 했으며 직접 다른 나라에 가서 우리 나라 고려약의 우점을 밝히는 사업도 진행했다.

로중례는 자기의 연구성과에 기초해서 유효통, 박윤덕과 함께 《향약채취월령》과 《향약집성방》을 집필편찬했다.

로중례는 오랜 기간의 림상활동을 통해 갓난아이의 병이 많고 임신, 해산과 관련해서 녀성들이 많이 사망하는것을 목격하고 1434년에는 산과와 갓난아이병에 대해 상, 하 두권으로 갈라서 《태산요록》을 편찬했다.

이 책은 조선봉건왕조 초시기 녀의사양성을 위한 교재로 리용되였다.

로중례는 1443년-1445년사이에 고려의학의 백과전서로 내외에 널리 알려진 《의방류취》편찬의 총감수로 전 365권에 달하는 방대한 량의 책을 성과적으로 편찬하는데 기여했다.

로중례는 평민출신이므로 출생년대는 전해지지 않고있으나 고려약에 대한 깊은 연구와 뛰여 난 의술, 귀중한 고려의학책들을 편찬한 업적과 공로로 하여 《조선봉건왕조실록》의 10여개소에 기록되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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