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5일
모 란 봉

모란봉은 평양시의 한복판을 흐르는 대동강의 오른쪽연안에 있는 산이다.

모란봉은  예로부터 이름난 명승지이다.

제일 높은 곳은 최승대이며 그 높이는 95m이다.

대동강기슭을 따라 길게 놓여있는 금수산에 최승대를 중심으로 서로 잇달려 둥글둥글하게 솟아있는 산봉우리들의 모양이 마치도 금시 피여오르는 모란꽃을 방불케 한다 하여 모란봉으로 불리운다. 함박메로도 불리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란봉은 마치 모란꽃과도 같이 생김새가 기묘하고 특이하여 예로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모란봉에는 우리 나라의 오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고적도 많다고 하시였다.

아름다운 명승지 모란봉은 제일 높은 최승대를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 서쪽으로 뻗은 원활한 릉선을 따라 잇달려 솟은 둥글둥글한 여러개의 봉우리들로 이루어졌다. 여기에는 경상골, 흥부골 등 깊지 않은 골짜기들이 있다.

북쪽에는 룡남산(47m), 남쪽에는 만수대 등 낮은 구릉들이 있으며 동쪽비탈면에는 깎아지른듯 한 절벽인 청류벽이 길게 놓여있다.

그밑으로는 대동강의 맑은 물이 굽이쳐흐르고있다.

강물을 사이에 두고 모란봉의 자연풍치를 돋구어주는 릉라도가 길게 자리잡고있다.

기묘하고 조화로운 땅생김, 짙은 록음, 철따라 곱게 피여나는 갖가지 꽃들, 그 모든것이 하나로 어울려 모란봉의 경치는 참으로 아름답다.

특히 사방으로 탁 트인 을밀대의 봄경치나 밝은 달이 둥실 떠오를무렵에 펼쳐지는 부벽루의 풍경은 모란봉의 경치가운데서도 뛰여난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리하여 예로부터 을밀대의 봄맞이나 부벽루의 달맞이는 평양8경의 하나로 일러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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