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16일
머리가 도는 녀자

 

시장이 안해와 함께 공사가 어떻게 진척되고있는가를 료해하려고 건설장을 찾아갔다.

뜻밖에 그들에게 한 석공이 다가오더니 자기를 모르겠는가고 시장부인에게 물었다.

그들은 한때 중학교에 같이 다녔고 서로 만나군하던 사이였다.

시장은 차에 오른 안해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 나한테 시집오길 아주 잘했구만. 그러지 않았더라면 석공의 안해가 되였을걸.》

《아니 운이 좋은거야 당신이지요. 당신이 내게 장가들지 않았더라면 그사람이 시장이 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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