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7일
간호원처녀보다 못한 의사와 애기어머니

 
                 
      한 어머니가 사내애를 데리고 소아과에 찾아왔다.
     《선생님, 애가 무슨 병을 만났는지 통 모르겠습니다. 오늘아침부터 서있질 못합니다. 어제만 하여도 집이 좁다하게 
    뛰여다니며 놀았는데 오늘은 벌벌 기여다니니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의사는 아이를 진찰해보았다. 그도 애를 세워보려고 하나 되지 않았다. 그는 다시 아이를 세밀하게 진찰해보고나서 
    어머니에게 알려주었다.
      《애가 영영 마비된것 같습니다.》
       아이어머니는 눈물을 쏟았다. 의사는 그를 위안해주려고 애썼다.
      《부인, 병신아이들을 돌봐주는 병원에 보내도록 합시다. 한주일에 한번씩 가서 애를 볼수 있습니다. 자, 그만하십시오!》
       이때 한 간호원처녀가 진찰실에 들어와 이 광경을 바라보다가 아이를 가리키며 물었다.
      《아니, 왜 아이의 두다리를 한바지가랭이에다 다 넣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