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3일
철없는 자식이라는것을 잊고

 

5살 난 아들이 안방으로부터 응접실문을 빠금히 열고 들여다보더니 살그머니 아버지곁으로 다가가 귀에 대고 뭔가 말하려고 하였다.

그러자 아버지가 마주 앉아있는 손님을 힐끗 쳐다보고나서 아들에게 훈시하였다.

《아이들은 수군덕거리면 못써! 무슨 할 말이 있으면 손님도 듣게 큰소리로 말하거라!》

《아버지! 어머니가 그러는데 손님한테 돈을 꿔주지 말래요!》

아들이 큰소리로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