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8일
전투에서 기발하게 사용된 생활용품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적지 않은 생활용품이 적들에게 혼란을 주고 전투승리를 이룩하는데 사용되였다.

1944년 7월 쏘련군은 주력부대가 스따니슬라브방향으로 공격할것이라고 파쑈도이췰란드군이 오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여러가지 위장전술을 썼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손전지부대를 조직하여 기만작전을 벌린것이다.

쏘련군은 각각 15명으로 구성된 2개의 소부대를 뭇고 그들이 모두 손전지를 휴대하게 하였다.

손전지부대는 칠흑같은 어둠을 타고 스따니슬라브방향으로 전진하였다.

멀리에서 도이췰란드군비행기가 나타나면 모든 손전지를 일시에 켰다가 적기가 가까이에 접근하면 손전지를 전부 꺼버리고 적기가 지나가면 또다시 행군하군 하였다.

이런 방법으로 2개의 손전지부대는 며칠동안 다른 위장작전수행부대와의 협동하에 도이췰란드군을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다.

파쑈도이췰란드군은 어느 한 지역에서 방어임무를 수행하던 1개의 땅크사단과 1개의 보병사단을 손전지부대가 자주 나타나는 스따니슬라브방향으로 이동시켰다.

그리하여 쏘련군은 주타격방향에서 순조롭게 도이췰란드군의 방어선을 돌파하였다.

1944년에 있은 노르망디상륙작전에서 미군락하산부대의 한개 사단이 밤중에 활공기를 타고 락하하였다.

부대는 락하에 앞서 긴급물자를 받았는데 그안에는 수천개의 놀이감귀뚜라미가 들어있었다.

이 놀이감은 손으로 한번 누르면 진짜귀뚜라미와 비슷한 소리를 냈다.

락하산병들은 이 놀이감이 내는 소리를 착지후의 련락신호로 정하였다.

그들은 귀뚜라미소리를 신호로 한곳에 신속히 집결함으로써 파쑈도이췰란드군에 의해 각개격파당하는것을 모면하고 사전에 짜놓은 방안에 따라 작전에 진입할수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미군은 일본의 어느 한 섬을 점령한 후 진지앞 약 300m부근에 마이크를 여러개 설치하였다.

일본군은 몇번이나 야간습격을 시도했지만 매번 미군포병부대의 집중화력에 얻어맞고 실패하게 되였다.

당시 일본군은 미군이 선진적인 야시장치를 사용하고있는줄로 알았다.

그리하여 더는 야간습격전을 벌릴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고 한다.

퍽 후에야 그들은 미군에 큰 도움을 준것이 야시경이 아니라 마이크라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