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6일
공짜밥이라 하여

 

  한 욕심쟁이가 친구의 집에서 밥을 먹게 되였다. 적게 먹으면 손해라고 생각한 그는 배가 터지도록 먹어댔다.

  그는 돌아오는 길에 모자가 바람에 날려 떨어진것도 허리굽혀 집지 못하고 발로 차면서 걸었다.

  얼마 안가서 임신부를 만났다. 그는 임신부에게 부탁하였다.

  《미안하지만 내 모자를 좀 집어주겠소?》

  임신부가 눈을 힐끗거리며 말하였다.

  《당신은 눈이 없어요? 난 몸이 불편하여 집을수 없단 말이예요.》

  욕심쟁이가 임신부의 불룩한 배를 보고 말하였다.

  《당신도 공짜밥을 먹고 오는 길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