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9일
대웅전

 

대웅전은 절에서 부처를 놓아 두는 기본건물이다.

처음에는 석가모니불상만 놓았으나 점차 석가모니의 높은 급 제자들인 가섭존자와 아난존자의 불상을 량옆에 세우게 되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석가모니곁에 보살들을 세운 례도 있다.

대웅전의 대웅이란 부처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 나라에서 절의 기본건물에 대웅전이란 이름이 널리 쓰이게 된것은 조선봉건왕조시기부터이다.

그전에는 극락전이라고 불리웠다.

대웅보전이란 명칭도 쓰이는데 대웅전과 같은 뜻이다.

우리 나라 절에서 대웅전은 보통 높은 기단우에 흔히 1층으로 세우는데 2, 3층짜리도 있다.

정면은 3~5간의것이 많고 지붕은 겹처마 합각식으로 된것이 많다.

정면과 량측면에 문을 내는데 정면으로는 주로 주지와 그 손님들이 드나들고 옆문으로는 제자중들과 신자들이 드나들게 되여있다.

대웅전안은 보통 소란반자나 빗반자를 대여 화려하게 꾸미고 가운데기둥들에 의지하여 불단을 놓았다.

불단뒤로는 사람들이 돌아 다닐수 있도록 공간을 지어놓았다.

이 공간은 부처에 대한 례절의 표시로 그의 주위를 세번 도는 불교의 례법에 따른것이다.

우리 나라 절들중에서 묘향산의 보현사 대웅전, 개성의 관음사 대웅전, 평양의 광법사 대웅전, 평안북도 의주의 금광사 대웅전 등이 잘 알려져있다.

대웅전은 불교문화를 연구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