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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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퍼집니다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북의 "2019 설맞이 축하 무대"동영상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물질위주에 세뇌된 대다수 언론들은 드론쇼나 불꽃에 초점을 맞추며 남측이랑 다른게 없다고 쑥덕쑥덕입니다.

천만에!

그곳은 여기처럼 24살비정규청년이 억울하게 숨지건 말건 히히낙낙 하는 비양심이 없습니다.

다 함께 보람찬 창조의 노동을 하고 다 같이 부강조국건설하는 자랑를 안고 모인 소중한 긍지가 있습니다.

그곳은 여기처럼 남을 철저히 이겨야만 살아남고 냉철해야 존재하는 승자독식,무한경쟁의 동물들이 판을 치는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이끄는 인간들이 사는 이상향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밤은 타락과 절망으로 다가오는 내일에 대한 불안의 구석은 전혀 없고 내일도 한 가정,한 가족으로 맞이할 미래를 보며 저렇게 웃는것입니다.

2년전 촛불 들고 광화문광장에 서있을때 저의 아빠는 일당을 위해 보수집회에 참가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리고나서 차별과 계급사회의 한 복판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쳐야 할 내일을 생각하니 왜선지 그때가 자꾸 생각나서 서글퍼집니다.

엔_빌리언 - 서울 -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