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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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애인들의 삶은 너무도 대조적이다

"람홍색국기아래 우리가 산다"

9일자 북의 노동신문에 실린 기사 제목이다.

두 다리와 한팔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청년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당당한 국가의 공민으로 만족한 삶을 누리는 사실을 소개했다.

그의 주위에는 인간들이 있었다.

교정에 불러준 고마운 선생님이 있었고 한 형제가 되어준 학급친구들이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친절한 이웃들이 있었다.

장애인도 사회의 당당한 한 성원이다. 내일부터 출근하라는 장애자협회간부도 있었다.

우리라는 것만을 아는 인간들속에서 그는 시인이 됐다.

이런 뜨거운 감정을 가진 인간들이 사는 국가에서 국기는 단순한 깃발이 아니라 어머니의 옷자락과 같은 따뜻함이고 손 잡고 이끄는 스승이며 한생을 바쳐 가꾸고 지키는 보금자리인것이 아닐까?

그런데 여기는 어떤가?

장애인들을 향해 대소변을 뿌리고 입에 담기 힘든 쌍욕을 퍼붓고있는 이런 사회에서 장애인들은 그야말로 지옥같은 삶을 체험하고있다.

정말 인간을 귀중히 여기는 북이 부럽다.

民淚 - 서울 - 소리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