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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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간이다

고 김용균 비정규노동자의 유가족과 대책위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이윤밖에 모르는 회사를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뻔뻔한 오그랑수로 일관합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비정규직에 대한 재벌의 오만이 계속될것입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려는 우리의 노력을 사갈시하는 쓰레기언론들의 독설도 여전할것입니다.

한켠에선 온갖 유혹으로 우리의 분노와 투쟁을 오염시키고 무마하려 들것입니다.

이것이 진짜 악마의 유혹이라고 봅니다.

사자 몇마리가 포식동물의 야수성을 드러내며 달려들때 수백마리의 얼룩말들은 겁을 먹고 달아나기만 하죠.

이를 두고 어느 한 심리학자는 "만약 얼룩말들에게 의식이 있고 창조가 있다면 곧바로 떼지어 사자무리에 육박했을것이며 이로서 사자의 먹잇감이라는 천부적인 운명을 고쳤을것이다. 인간과 짐승이 다른점은 오직 이것이니 인간의 노예의식은 당치 않다."고 주장합니다.

우리 비정규직은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것이고 겁을 먹지 않을것입니다.

자기를 제외한 다른 말이 사자의 밥으로 선정되면 다행이라는 얼룩말식의 어리석은 생각도 절대로 없을것입니다.

왜냐면 우리는 의식이 있고 창조가 있는 인간이니까.

엔_빌리언 - 서울 -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