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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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시즘 해부 07 - 상향식과 하향식

세계역사에 존재했던 파시즘세력은 두가지 형태로 정권을 장악했다. 상향식과 하향식.

지난 세기 중엽 도이췰란드와 이탈리아처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이용해 온갖 허위선전과 폭력의 무차별사용과 함께 대국민기만에 의한 방법으로 정권을 "합법적"으로 장악하는 경우를 두고 상향식이라고 할수 있다.

반대로 덮어놓고 우로부터 내려먹이는 양상을 띤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하향식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 세기 아시아곳곳을 침략했던 일본파시즘이 전형적이다.

한국의 경우를 보면 이때까지 존재했던 파쇼정권들은 하향식이었다.

이승만독재정권인 경우 광복직후 주한미군의 전폭적인 군사적 지원밑에 각종 파쇼우익집단들과 군경을 동원하여 조작됐으며 유신독재 또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한국민중의 염원을 짓밟고 5.16쿠데타로 발족됐으며 그 뒤를 이은 군부파쇼독재 역시 다를바 없었다.

그 외에 문민파쇼정권 역시 명칭만 바꿨을 뿐 군사파쇼독재의 모든 유산을 넘겨받았으니 하향식으로 불리울 수 있다.

대국민기만으로 정권을 잡은 2MB정권인 경우 상향식이라고 할수 있겠다.

유신독재의 복사판이었던 박근혜정권인 경우에는 부정선거와 2MB정권의 노골적인 도움이 있었고 독재정당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이었으므로 역시 하향식이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지금 자유한국당을 위시로 한 한국파시즘세력은 독재정권 재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파시즘 무리들이 하향식(쿠데타) 혹은 상향식(선거) 중 어떤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는 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한국민중의 의식화와 사회정치적 조건에 달렸다.

여기에 미국의 결심도 중요한 변수다.

유신독재와 신군부의 독재를 비롯하여 역대 한국의 파쇼독재정권들은 미국의 기획과 결심,지원에 의해 생겨났고 유지됐으며 교체됐다.

단 종말은 오직 한국민중이 희생을 무릅쓴 투쟁의 결과에 의해서였다.

최익현 - 피의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