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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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그 장소를 위해

개그맨들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때없이 죽고 싶고, 울고 싶고, 울화 터치고 싶은 요즘의 한국사회에 있어서 어둠속의 반딧불같은 존재일수도 있다.

누가 개그맨을 싫어할수 있을 까.

단 한곳. 장례식장은 예외다.

엄숙하고 슬픔에 잠겨있어야 할 장례식장에 개그맨들이 나타나면 진짜 난처한 일이 벌어진다.

다른 문상객들이 낄낄거리는 것은 물론이고 방금전 까지 "아이고,아버지"라며 눈물 흘리던 상주들까지 맞절을 하다가 웃음을 터뜨려서 민망했다는 얘기도 있다.

어찌됐건 개그맨과 장례식장, 서로 어울리지 않는 건 사실인 것 같다.

단 하나. 자한당이 멸망하는 그 시각, 그 장소에서는 개그맨이 없더라도 누구나 웃을 것이다.

개그맨들의 노력이 필요 없이 온 국민이 맘껏 웃을 그 시각, 그 장소를 선사하기 위해서 지금은 이를 악물고 무엇인가를 해야 할 때이다.

황교안 - 서울 -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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