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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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하노니

너는 아느냐

암흑의 그 세월에 네가 살았다면

너의 언니, 너의 엄마는 왜놈의 마수에 걸려

만주, 동남아 왜놈군대가 있는 곳 그 어디나 끌려가야만 했을 것을

너는 혈육을 부르며 눈에서 피가 나오도록 울었을 것이고

끌려간 너의 언니, 너의 엄마는 수치와 모멸속에서

매 순간순간을 지옥보다 더한 고통속에서 몸부림쳤을 것을

 

소녀야 너는 아느냐

너의 옆 그 소녀는

왜놈들이 능욕하고 살해한

20만의 우리 언니, 엄마들이었다

20만의 혈육을 빼앗긴 2천만 우리 민족의 한으로 빚어진 단죄의 상징이다!

불구대천 왜놈의 사죄반성을 받기 전엔 웃을수 없다는 성토

왜놈이 무릎꿇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겠다는 단호함이다

 

너의 옆 그 소녀는

말이 없다

민족의 한을 풀 그 날까지

 

너의 옆 그 소녀는

웃지 않는다

일본이 무릎 꿇고 사죄할 그 날까지

 

너의 옆 그 소녀는

절대로 울지 않는다

우리 민족 흘린 피눈물이 바다보다 많을 진대

눈물로는 이 한을 풀길 없기에

 

사진속 살아있는 소녀와

영원히 기억해야 할

역사의 상징으로 앉아있는 소녀를 바라 보며

나 역시 맹세하노니

일본과 끝까지 싸우리라!

진달래 - 문학수업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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