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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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컴백법칙

같은 범죄라도 연예인이 저지르면 언론은 입에 삽을 물고 달려들고 인터넷은 댓글로 폭주한다.

마약복용, 폭행,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거짓말, 음주운전과 뺑소니 등의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은 얼굴을 들지 못한다.

"그동안 저를 사랑하고 지지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이런 말은 죄지은 연예인들의 단골발언이다.

그리고는 화면에서 사라져 은둔한다.

그러나 개중에는 시간이 지나면 은근히 슬쩍 복귀하는 연예인들도 있다.

그들의 컴백법칙을 기막히게 전수받아 써먹은 자칭 정치인들이 있으니 바로 자한당 의원들이다.

첫째. 일단 사건이 터지고 나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하라

3년전 박근혜최순실추문사건이 터졌을 때 당시 새누리당은 할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물론 개중에는 김진태나 이정현같이 촛불앞에 대드는 놈도 있었으나 대개는 대가리를 숙였다. 지금은 아니지만...

둘째. 『진실한 자숙』의 시간을 가져라.

새누리로부터 자한당으로 당명 바꾸고 지금까지 자한당은 탄핵, 지방선거패배 등 위기때마다 한동안은 입 닫고 살면서 반성하는 흉내를 냈다. 지금은 아니지만

셋째. 쥐도 새도 모르게 컴백해야 성공한다. 복귀결정 알려서 찬반여론 들끓게 하지 말고 깜짝 컴백하라.

이 조항을 탁월하게 써먹은 자는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다. 탄핵이후 잠수탔던 황교안은 올해 2월 깜짝 등장해 당대표자리에 올랐다.

자한당은 이렇게 컴백에 성공했다고 으시대며 기고만장해서 발악하지만  복귀한 전과자 연예인의 또 하나의 법칙은 모르고 있다.

아무리 복귀에 성공하고,이전보다 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줄지라도 깨어진 도자기는 아무리 깜쪽같이 붙여도 그전보다 못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자한당은 깨어진 도자기와 같다.

누구도 이전처럼 돈에 속아서, 혹은 거짓선전에 속아서 자한당이라는 너절한 도자기를 바라보지 않는다.

문연희 - 개인생 - 개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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