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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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야 가보라지

북의 자강도 동신군 청담리에서 백살장수자가 났다는 소식 들었어요.

북에서 백살장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세월이야 가보라지'노래가 절로 흘러나오네요.

 

봄시절은 멀리흘러 우리 인생 가을인데

검은머리 희였어도 그 시절이 푸르르오

노동당의 은덕으로 황혼기도 청춘이니

세월이야 가보라지 우리 마음 늙을소냐

...

노동당의 은덕으로 황혼기도 청춘이라는 구절이 참 좋아요.

북과는 달리 여기 남에선 늙는게 원수예요.

늙기만 하면 제 새끼들의 버림과 냉대를 받기가 일쑤구요, 특히 돈없으면 새끼들이 자기를 낳아 키워준 부모조차 사람취급 안해요.

그러니 아무리 장수자가문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이남에선 노인들이 정신육체적 고통때문에 제명도 못살고 죽거든요.

사회적으로, 제도적으로 노인들을 우대하고 존대하는 이북사회!

그런 희한하고 신비로운 세상에서 한번 살아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노숙자 - 서울지하철 -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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