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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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꽃이라고?

과격한 언사와 위협적 태도가 생존의 필수불가결적 요소로 공인되고 거친 목소리와 핏대선 얼굴만이 승자의 모습으로 회자되는 세계-바로 이것이 도덕과 윤리를 내팽개친 한국 정치의 진모습이다.

어떤 미친 인간은 이것을 가리켜 '자유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잠꼬대를 늘어놓지만, 죽기 직전 일보앞에 내몰린 민중의 아우성은 외면하고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다투고 할퀴는 것만이 난무하는 지금의 대선정국은 '꽃'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야만의 세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전례없이 많은 후보를 내세운 국힘당은 오랫동안 연마해온 저질스러운 언행과 행동으로 이러한 야만세계의 절정을 장식하고 있다.

결국 이 망할 놈의 대선정국도 궁극에는 지금까지 반복되어온 것처럼 피투성이 싸움 끝에 결정된 후보들끼리 난타전을 반복하며 최종 승자를 뽑겠지만, 그 다음엔 민생을 외면하고 권력의 단물을 빨아먹는 저주스런 행태의 되풀이에 불과할 것은 분명하다.

이건 말이 '정치'일 뿐, 시정배들의 각축전이요, 흐르는 민중의 피눈물을 자기의 그릇에 더 담아 만족을 모르는 욕망을 달성하려는 패륜의 극치이고, 더 나아가 '민주주의'의 외피를 쓴 정쟁이다.

전설속 마귀들이 실제 존재한다고 해도 이렇게는 싸우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도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꽃'의 이름을 도용한 한국의 선거정국은 모양도 흉물스럽고, 악취만 진동한다.

 

정치혐오 - 지옥SK -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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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 - 부산
2021-09-29
 

제 생각인데요, 선거를 굳이 민주주의와 연결시킨다면 민주주의의 무덤이라 해야 하지 않을 까요?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이 국민의 머슴이 되겠노라 맹세하며 '민주주의적'으로 당선되지만 누구도 국민의 머슴이 된 사람은 없죠.

선거 때마다 국민들이 정치인들의 장미빛 공약을 들으며 '민주주의적'으로 그들을 당선시키지만 누구도 그 공약을 지킨 사람은 없죠.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이 과거의 잘못을 사죄하며 국민의 용서를 받아 '민주주의적'으로 당선되지만 누구나 같은 잘못을 또 범하군 하죠.

애초에 우리네 선거란 돈 있는 사람, 권력과 연줄이 닿은 사람들만 '민주주의적'으로 출마할 수 있는 그런 마당 아니던가요?

선거가 진짜 민주주의의 꽃이라면 나같은 서민들도 출마할 수 있고 당선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 않을 까요?

그와 반대되는 것이라면 민주주의 꽃이 아니라 그 반대일 뿐이죠.

우리의 선거는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매장하는 민주주의의 무덤이라 그 말입네다.

 

매미허물 17년 - 생물도사 - 사이버 환경
2021-09-26
 

자본주의 정치학자들이 정의하는 이른바 「민주주의」란 「완성된 인간은 없다」는 현실에 기초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수의 「부족한 인간」들에게 사회적 책무를 떠맡기지 말고 「민의를 모아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라고 하지요.

그런데, 이남 민중이 보고있는 정치의 세계는 「가장 추악하고 너절한 인간」들이 모여 「누가 덜 나쁜가」를 가려내는 막장 드라마의 세계입니다.

국회만 놓고 보더라도 싸우고, 다투고, 고성 내지르고, 온갖 막말이 범람하여 아이들과 함께 TV를 보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엘리트 - 남녘
2021-09-26
 

이남 선거판에는 '민주주의의 꽃'이란 말이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보스 자리를 놓고 싸우는 깡패들도 보고 울고 갈 정도인데 꽃이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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