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29일
추천수 : 4
설경으로 아름다운 평양의 모란봉

흰눈덮힌 설경을 보기 위해 모란봉에 올랐습니다.

모란봉등산길에 펼쳐진 설경

나무가지들에 햇순같이 피여난 하얀 서리꽃들

하얀 눈옷을 입었나 두터운 눈이불을 덮었나. 설경속의 모란봉

서리꽃핀 나무가지에 앉은 청서 한마리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하얀 은실로 오리오리 수를 놓았나. 서리꽃황홀경

아직 그 누구의 발자국도 찍혀지지않았습니다. 우리가 첫 손님입니다. 흰눈덮힌 등산로

은빛세계에 잠긴 현무문

어허, 강감찬장군이 눈사람이 되여버렸습니다.

흰눈을 떠이고 도고하게 서있는 모란봉의 장관 을밀대!

단풍나무의 빨간 색과 소나무의 푸른색, 흰눈이 조화를 이룬 이채로운 겨울풍치

서쪽에서 보는 설경속의 을밀대

  평양8경인 모란봉 을밀대의 봄경치도 좋지만 겨울경치 또한 장관중에 장관, 명화중의 명화입니다.

흰눈덮힌 모란봉등산로를 걸어가는 학생들

모란봉의 설경에 심취된  학생들

눈속에서 속삭이는 처녀애들의 꿈 뭘가요? 그건 몰라도 예쁘리라는것만은 장담합니다.

 

모란봉의 을밀대앞에서 벌어진 학생들의 즐겁고 끝날길없는 눈싸움

아름다운 모란봉설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고급중학교 학생들, 영원한 추억이 되기를!

설경속에 잠긴 귀여운 아이들, 행복한 한폭의 그림속 주인공이 되였습니다.

눈오는 날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합니다. 특히 남학생들은 눈싸움때문에?

그러면 눈오는 날 녀학생들은 왜 좋아할가요? 맞춰보세요.

모란봉에서 바라본 릉라도인민유원지

김설향 - 평양시 모란봉구역 -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