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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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 전국소묘축전장을 돌아보면서

 

여기는 광명성절경축 전국소묘축전이 열리는 평양국제문화회관입니다.

많은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소묘축전에 참가하였습니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2년에 한번씩 지금까지 여섯번째로 열린 이번 축전도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되였습니다.

이번 축전은 관록있는 미술가로부터 시작하여 여일곱살 꼬마들까지 참가한 그야말로 대중미술의 전시장으로서 우리 인민의 풍만한

 문화정서생활과 무궁무진한 창조적재능, 대중예술이 날로 꽃펴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그럼 우리 한번 볼가요.

여기 전시된것들은 유치원어린이들이 그린 작품들입니다.

5살, 6살 꼬마들의 동심이 매 작품들마다에 어려있습니다. 

여기는 초급, 고급중학교 학생들이 그린 작품입니다.

이 작품들이 초급중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들입니다. 감풍년이 들어 맛있는 꿀감들이 바구니에 가득 넘치는 작품과 처음으로

        교복을 입고 너무 기뻐 자기 모습을 비쳐보는 1학년생이며 송도원야영의 나날 제법 료리사복을 입고 맛있는 국을 끓이는 어린 남동                      무,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은 애육원어린이들과 제손으로 나무를 심고 명찰을 다는 기특한 녀학생을 형상한 작품들입니다.

정물소묘와 인물소묘를 통해 조형적미감과 사람의 정신세계를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고급중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입니다. 건군절을 맞으며 할머니와 누나와 함께 원호물자를 마련하는 작품과

몸보다 마음이 먼저 크는 대견한 꼬마동무를 형상한 작품이 참으로 인상깊습니다. 어린 가슴들에 가득찬 애국의 한마음, 

         크나큰 포부와 희망이 담긴 우리의 소학교, 중학교학생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세계와 리상이 반영된 작품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사회의 양양한 전도와 부강번영할 내 나라,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기쁜 마음으로 그려보게 합니다.

여기 작품들은 대학, 전문학교학생동무들이 창작한 작품들입니다.

 

《행복의 물궁전》문수물놀이장에서 좋아라 뛰여노는 아이들의 랑랑한 웃음소리가 금시 들려오는듯 싶습니다.

미래의 축산박사의 모습이 참 그럴듯합니다. 그 안경은 할아버지의 안경인가요? 

박사흉내를 내는 모습이 제법입니다.

병원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창문가로 어린이들을 바라보는 병원의사의 얼굴에도

미소가 어렸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소묘를 통해 진실하게 보여주고있습니다.

산뜻한 새 교복을 입고 소학교에 입학한 남녀학생들이 참으로 귀엽게 생겼습니다.

경기에서《번개》팀이 이겼나 봅니다. 열기띤 응원소리와 꾕과리, 북소리가 귀전에 맴돌고

아이들이 그림에서 금방  튀여나올것만 같습니다.

유치원어린이들이 바줄당기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맨 뒤에 바줄을 몸에 감은 아이가 있는 힘을 다해 당기고 있는데

맥이 빠졌나 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원아들이 새로 일떠선 평양애육원을 보며 좋아라 박수를 치고 색동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 한 원아는 교양원의 방조밑에 준공테프를 끊고 있습니다.

정말 행복한 어린이들입니다. 이름난 화가였던 김홍도가 이 그림들을 본다면  어떤 말을 할가요?

신문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이 실렸나 봅니다.

 훌륭한 자식을  둔 부모님들의 자랑과 긍지와 사랑이 느껴지는 화폭입니다.

과학기술전당 어린이꿈관에서 한 학생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망원경을 들여다 보고있어요.

신비한 우주세계에 완전히 심취됐는가 봐요!

새끼 염소가 새 식구라니?

염소 한마리한마리가 얼마나 귀중하면 이처럼 꼭 껴안고 기쁨을 나누는걸가요? 세포등판 방목공처녀의 갸륵한 마음이 안겨옵니다.

치렬한 탁구결승경기의 마지막회전인가 봅니다. 

마지막 한알에 팀의 승패가 달려있는지 처넣기를 하려는 처녀선수의 얼굴에 긴장감이 흐르고

그 뒤의 중년나이의 얼굴에서는 비장함조차 느껴집니다.  처녀선수의 예리한 눈빛이 인상적입니다.

그림이지만 작업반 대항 혼성복식탁구경기에서 이들이 꼭 우승자가 되기를 응원하고싶습니다.

눈이 퐁퐁 오는 날 할머니가 터밭에서 가꾼 고구마를 삶아가지고 백두대지에 청춘대기념비를 세우는

청년들을 찾아 왔군요. 김이 물물 나는 군고구마를 서로 권하는 모습이 참으로 생동합니다.

작품속에 담겨져있는 따뜻한 정에 우리 마음도 훈훈해집니다. 이딸리아의 유명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녀인의 초상을 그리면서 모델주위에 악사와 어리광대들을 앉혀놓고 웃음어린 모습을 담기 위해 고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전시된 소묘작품들에는 서로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의 화목한 모습과 애국의 한마음들이

현실에 있는 그대로 펼쳐져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농장벌에 배추풍년이 들었습니다. 배추를 나르는 농장원이 성수가 났습니다.

땀흘려 일한 보람이 정말로 배추만큼이나 큽니다.

국제경기에서 1등을 한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들이 공화국기를 몸에 두르고 조국의 품에 안겼습니다.

                           이들의 장한 모습에서 체육강국의 령마루에 우뚝 올라설 내 조국의 자랑찬 앞날을 그려봅니다.

 

소묘는 연필을 수단으로 선과 명암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그려내는 미술의 한 형식입니다. 이러한 소묘가 우리 나라에서 대중적인 미술의 새 형태로 발전하여 지금 온나라에 거세찬 소묘바람이 일고있습니다.  모란봉에 오르면 연필화창작에 여념이 없는 젊은이들을 흔히 볼수 있고 유정한 대동강변에 나서면 젊은이들과 미술재능을 겨루는 장년들도 눈에 뜨입니다. 초소와 학교, 공장과 협동벌 어디가나 군인들과 근로자들이 소묘열풍의 주인공들이 되여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화폭에 담아갑니다.

진정 연필화라는 독자적인 미술종류를 탄생시킨것은 우리의 소묘바람이 안아온 특기할 경사이고 그러한 시대적인 명화들을 많이 가지고있는것은 선군조선의 자랑이고 우리 민족이 대대손손 전해갈 재보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가슴에 새기면서 축전장을 떠났습니다.

임평준 - 평양시 보통강구역 세거리동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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