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4일

은빛세계를 펼친 모란봉의 설경
모란봉의 풍치는 언제 보아도 절경이지만 흰눈으로 단장한 겨울풍경은 깊은 정서를 안겨줍니다.
모란봉의 흰눈을 비껴담은 못가속에 흰눈을 고이 떠이고 서있는 애련정입니다.
소나무의 억센 기상과 흰눈이 조화를 이룬 이채로운 설경
하얀 눈옷을 입었나 두터운 눈이불을 덮었나. 설경속의 모란봉
흰눈을 소복이 떠인 바위사이로 시내물이 소리내여 떨어집니다.
류다른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설경을 사진기렌즈에 담는 모습도 보입니다.
모란봉의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하라고 어서 오라 반기며 싱글벙글 웃는 눈사람
모란봉의 설경에 심취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