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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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치된 12명의 북녀성들 모두 대학입학, 사실일가?

 

문 – 최근 남측언론들에서 지난해 4월 집단랍치된 12명북녀성종업원들이 전원 대학에 입학했다고 떠들고있는데요, 제알기엔 12명중 한명이 죽었다고 했던것 같은데... 그래선지 이 말이 잘 믿어지지 않는군요. 혹시 북에 계시는 녀성종업원들의 부모님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KAP - 공무원 - 녕파)

답 – 저는 남조선정보원들의 집단유인랍치만행에 의해 뜻하지 않게 남조선으로 끌려간 리지예의 어머니 지춘애입니다. 이번에 《메아리》홈페지를 운영하는 아리랑협회 회원들로부터 지난해 남조선으로 집단유괴된 저의 딸을 비롯한 12명의 녀성종업원들이 모두 대학에 입학했다며 남조선당국자들이 떠벌인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하루아침에 딸이 남조선으로 끌려갔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에 접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지금도 딸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오릅니다. 아직도 우리 지예의 웃는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잠을 이룰수 없고 눈물만 고입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예아버지가 지예를 잃은 충격을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그애 이름을 마지막으로 부르며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에 이런 기막힌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말로만 들어오던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가 우리 가정에도 생길줄이야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자들이 아직까지도 자식들을 잃고 재만 가득 남은 우리 부모들의 가슴을 허비며 우리 딸들을 《대학에 입학시켰다.》느니, 《남조선사회적응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느니 하는 백주에 거짓말을 꺼리낌없이 내뱉고있다하니 이 어찌 참을수 있겠습니까.

저는 사랑하는 딸 지예를 하루 아침에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빼앗긴 어머니로서, 아니 남조선당국자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으로 인해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로 쓰라린 고통을 겪고있는 이 나라 부모들중 한 사람으로서 남조선당국자들이 떠벌이는 수작질은 오직 저들의 특대형인권유린행위를 덮어버리고 여론의 비난과 조소를 피하기 위한 하나의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음을 명백히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조선당국자들에게 강력히 요구합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부질없는 말장난으로 세상사람들을 우롱하고 여론을 기만하려 들것이 아니라 저들이 저지른 전대미문의 집단유인랍치범죄의 내막과 우리 사랑하는 딸들의 생사여부를 공개하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할것입니다.

또 있지도 않는 우리 공화국의 《인권》문제에 대해 떠들어댈것이 아니라 저들이 저지른 온갖 죄악의 력사를 돌이켜보며 세계와 인류앞에 석고대죄하여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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