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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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항모집결이 《올림픽안전유지》때문이라기에 묻습니다

 

문 – 얼마전까지만해도 미국이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하여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하는데 합의했다고 하기에 다행으로 여겼습니다. 여하튼 대회기간만이라도 평화분위기가 조성될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지요. 헌데 미국은 《겨울철올림픽의 안전유지》라며 핵항모를 비롯한 전투무력을 《한》반도와 주변수역으로 끌어들이고있으니 무슨 판인지 통 모르겠습니다. 진정으로 남북대화를 《지지》하는것인지, 아니면 기회를 보다 전쟁한판 하려는건지 몹시 불안합니다.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가요? (지순일 - 운전기사 - 평창 )

답 – 선생도 아시겠지만 새해에 들어서면서 우리 공화국은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서로간의 오해와 불신,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진지하고도 성의있는 노력을 다해나가고있습니다. 결과 동결상태에 있던 북남관계가 하나하나 풀리면서 2년만에 고위급회담이 성과적으로 열리였는가 하면 앞으로 남조선에서 열리게 될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계기로 접촉과 래왕을 위한 실무적조치들도 취해지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화해와 단합을 이룩해나가는데 있어서 아주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조선반도에 대화분위기가 고조되고있는것을 몹시 배아파하며 어떻게 해서라도 이를 파탄시킬 흉심밑에 음으로 양으로 방해해나서고있습니다. 미국이 앞에서는 마치 북남대화를 《지지》하는것처럼 합동군사연습연기승인이라는 눈속임수를 쓰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남조선당국을 압박하고 지어 대화분위기에 배치되게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저들의 방대한 해공군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는것이 그에 대한 뚜렷한 증거라고 할수 있습니다. 보다 엄중한것은 미국이《겨울철올림픽의 안전유지》라는 구실밑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전개해놓고있다가 임의의 시각에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포함하여 군사적모험을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는것입니다.

이것은 미국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북남관계개선을 막아보려는 저들의 불순한 기도를 그대로 드러내놓는것으로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 아닐수 없습니다.

미국은 절대로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조선반도에 평화가 오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남조선인민들은 앞에서는 거짓웃음을 지으며 감언리설을 줴쳐대고 뒤에서는 잔등에 칼을 박으려고드는 미국의 음흉한 속심에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