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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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장애자들의 삶이 어떠한지 알고싶습니다

 

문 -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행된 겨울철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를 시청하던중 북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같은 민족성원으로써 기뻤고 또 마음속으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지난시기 《우리민족끼리》를 비롯한 언론들을 통해서 북의 장애자보호정책에 대해 읽은적은 있지만 이렇게 겨울철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한 북측의 장애자선수들을 보니 그들의 평범한 일상과 생활에 대해서 알고싶은 충동을 억지할수 없습니다. 북에서 장애자들이 어떤 삶을 누리고있는지에 대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리- 재카나다 - 회사원)

답 - 그럼 선생의 물음에 대한 답변은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정현선생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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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1946년 6월 24일 《북조선 로동자, 사무원에 대한 로동법령》이 발표되고 여기서 로동으로 인한 불구자나 직업으로 생긴 병에 의하여 근무할수 없는 사람들의 생활조건보장대책이 제시되여 장애자보호사업이 발단되게 되였습니다.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1년에는 불구가 된 사람들을 위한 교정기구공장이 일떠서서 신체장애자들을 위한 교정기구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오늘까지도 국가부담으로 그 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고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1959년 9월에는 전국의 모든 도들에 롱아학교와 맹인학교들이 꾸려져 장애어린이들이 무료교육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되였습니다.

1998년에는 우리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가 조직되여 장애자들의 건강을 돌보고 책임적으로 보살펴주는것을 자기사업의 중심으로 하고있습니다. 현재 련맹산하에 조선롱인협회,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 조선맹인협회, 조선장애자후원회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조선장애자예술협회를 비롯한 조직들과 관련기관들이 설립되여 장애자들의 건강회복과 사회활동,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고있습니다. 또한 2003년 6월 18일에 채택되고 2013년 11월에 수정보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보호법》에 따라 장애자들의 권리를 법적으로 원만히 보장해주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에는 장애자회복치료체계도 훌륭히 세워져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삼천군 달천리와 김책시 세천리를 비롯하여 장애자들이 여러가지 회복치료를 할수 있는 료양소들이 방방곡곡에 세워져있으며 료양치료뿐아니라 료양소에 오고가는 왕복려비까지 국가가 부담하고있습니다. 장애자들이 료양소들에서 무상으로 기능회복봉사를 받고있으며 2013년에는 평양시에 현대적인 문수기능회복원이 일떠서 장애자들에게 종합적인 봉사를 제공하고있습니다.

특히 도처에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건축물들마다에도 장애자들을 위한 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습니다.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장애자검사탁과 장애자전용위생실, 맹인도로 등 여러 시설들이 갖추어져있으며 또한 과학기술전당에도 장애자들을 위해 특별히 꾸려진 열람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듣지 못하거나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자들이 콤퓨터조작안내동영상과 음성안내프로그람을 통해 보통사람들과 꼭같이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마음껏 열람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장애자들은 보통사람들과 꼭같은 사회적권리를 향유하고있으며 자기의 취미와 희망에 따라 리발, 미용, 피복, 식료가공, 목공작업 등 여러가지 로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장애자들은 체육활동과 예술활동에도 적극 참가하고있습니다. 2012년 런던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에 우리 나라 장애자체육선수가 처음으로 참가한데 이어 제3차 아시아청년장애자경기대회와 2014년 아시아장애자경기대회를 비롯하여 여러 경기들에도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선롱인축구단이 오스트랄리아를 방문하고 그곳 롱인축구단과 친선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남조선에서 진행된 겨울철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에도 우리 장애자체육선수들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에서 평양장애자교류단이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수많은 외국인들이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습니다.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인간사랑의 대화원인 우리 공화국에서는 모든 장애자들이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단 한점의 그늘도 없이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목청껏 부르며 행복한 삶을 향유하고있습니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생이 언제든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여 장애자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는것이 더 좋으리라고 봅니다.

나리 - 재카나다 - 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