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 북에서
답 -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섬세한 세공기술로 대상의 특성을 잘 살린 《밤송이》, 《강냉이수확》, 《철갑상어》를 비롯하여 수많은 사탕조각들로 우리의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자랑을 실감있게 펼쳐보인 옥류관과 산뜻하고 고상한 색채로 식용적, 감상적가치가 있는 의인화된 동물조각상들을 출품한 청류관전시대들은 전문가들과 참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재료선택으로부터 포장용기에 이르기까지 손색이 없는 해방산호텔,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 평양곡산공장의 사탕, 과자조각들은 맛있고 영양가 높으면서도 조형예술적으로 훌륭한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보다 윤택해질 우리의 식생활문화와 문명수준을 잘 보여준 이번 사탕, 과자조각전시회는 아름다운 생활을 지향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풍만한 정서와 기쁨을 안겨주고 세상이 보란듯이 우리의 손으로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해나가려는 신심과 열의를 북돋아준 뜻깊은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