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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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롱구경기가 진행된 류경정주영체육관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문 –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된 날에 평양의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남선수들의 통일롱구경기가 진행되였다니 참말 기쁩니다. 좋은 때 좋은 날에 그것도 의미있는 장소에서 열렸구만요. 듣자니 통일롱구경기가 진행된 체육관에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의 이름이 붙게 된데는 뜻깊은 사연이 있다는데 그에 대해 좀 알고싶습니다. (유정 – 베를린 –자영업)

답 – 이번에 북남통일롱구경기가 진행된 류경정주영체육관은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자리잡고있으며 총 8만㎡의 부지면적과 1만 2천명의 수용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체육관명칭의 앞머리에 붙어있는 류경이란 말은 버드나무가 많은 도시라는 뜻을 가진 평양의 옛 이름입니다. 체육관명칭에 뜻이 깊은 류경이란 말과 나란히 정주영의 이름이 붙여지게 된데는 민족의 화해단합을 위해 북남경제협력사업의 선구자로 나선 애국적기업가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여러차례나 평양을 방문한 정주영을 만나주시고 인생말년에나마 조국통일과 민족단합을 위해 무엇인가 기여하려는 그의 소망을 헤아려 대해같은 사랑을 돌려주시였습니다. 절세위인의 다심하고도 따뜻한 보살핌속에 정주영은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 민족대단결과 통일애국사업에 기여하여 인생의 황혼기를 빛나게 장식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직후 커다란 흥분을 안고 평양에 찾아온 정주영과 그의 아들 정몽헌을 또다시 접견하여주신 자리에서 방북의 길은 정주영명예회장이 선참으로 개척하였다고, 명예회장선생은 민족이 화해하는 길을 열어놓은 개척자와 다름없다고, 명예회장선생의 공적은 앞으로 력사에 큰 장을 차지하게 될것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한없이 고매한 위인상과 크나큰 도량에 매혹된 정주영은 언제인가 평양에 롱구경기장을 하나 크게 건설하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올리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롱구경기를 보시면서 잠시나마 피로를 푸시였으면 하는 간절한 소원에서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아름다운 보통강반에는 체육관건설이 진행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주영이 비록 세상을 떠나갔지만 민족을 위한 그의 애국의 마음을 잊지 않으시고 체육관이 다 건설된 다음에는 체육관에 정주영의 이름을 달아주되 그냥 이름만 달지 말고 류경이라는 단어를 붙여 의의가 있게 류경정주영체육관이라고 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푸시였습니다.

체육관의 이름 하나에도 민족을 위해 좋은 일을 한 정주영의 애국의 마음을 새겨주고싶으시여 그리도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체육관개관식도 북과 남이 다같이 모여 크게 하도록 해주시였습니다.

하기에 8.15해방후 처음으로 1천여명의 남녘동포들이 서해선륙로를 따라 평양으로 올수 있게 되였으며 북과 남이 한데 어울려 성대한 개관식도 함께 하고 롱구경기도 진행하게 되였습니다.

평양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버드나무숲이 무성하고 보통강이 감돌아흐르는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류경정주영체육관은 오늘도 한 기업가에 돌려주신 절세위인의 사랑을 길이 전하며 민족의 화해단합에 크게 이바지하고있습니다.

이런 사연깊은 장소에서 북과 남이 또다시 서로 어울려 통일롱구경기를 벌리고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으니 실로 좋은 일입니다.

 

유정 - 베를린 -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