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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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가진 엄마로서 북 녀성종업원들의 부모들소식 알고싶습니다

 

문 - 안녕하세요. 저 부산에서 사는 아줌마예요. 2016년 4월 중국 절강성 녕파에서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던 북의 녀성공민들이 박근혜《정권》때 집단적으로 유인랍치되여 여기 남쪽으로 끌려왔다는 사실이 점점 명백해지고보니 딸을 가진 엄마로서 알고싶어요. 사랑하는 딸과 헤여져 잠시도 살수 없는것이 우리 엄마들이 아니예요. 그런데 백주에 날강도들에게 딸들을 잃은 북의 엄마들 어떻게 살고있는지요? (꽃나리-부산-아줌마)

답 - 최근에도 명백한 진상이 계속 드러나고있지만 2016년 4월 중국 절강성 녕파에서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던 우리 녀성공민들의 《집단탈북사건》은 박근혜패당의 반인륜적인 집단유인랍치만행에 의하여 감행된 특대형범죄사건입니다.

아주머니도 말했지만 이번에 유엔인권기구 관계자의 피해자면담과 당시 식당지배인의 진술 등을 통해 우리 녀성종업원들의《집단탈북사건》이 박근혜역적패당이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불리한 정치형세를 역전시킬 불순한 목적밑에 꾸며낸 모략극이라는것이 또다시 명백한 사실로 립증되였습니다. 지금껏 그 추악한 죄상이 폭로될가봐 우리 녀성종업원들을 《국정원》의 통제와 감시하에서 사회와 철저히 격리시키고 《귀순》이니, 《정착》이니 하면서 여론을 오도해온 역적패당의 반인륜적악행에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습니다. 지금도 이들 12명처녀들의 어머니들은 남조선으로 끌려가서 생사여부조차 알길없는 사랑하는 딸들을 애타게 찾고 부르며 불안한 마음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피눈물속에 보내고있습니다.

그러면 12명처녀들 어머니들의 소식을 서경아의 어머니 리금숙녀성의 이야기를 통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이면 올가 래일이면 올가 사랑하는 딸자식들을 그리며 우리 12명처녀들의 어머니들이 흘린 피눈물의 고통을 무슨 말로 이야기할수 있겠습니까.

자다가도 문득 딸애가 집안에 들어설것만 같아 소스라치며 깨여난적은 그 몇번이며 딸애의 사진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린 날은 과연 얼마이던지 이제는 너무도 울어 눈물도 말라 버리고 가슴에 재만 남았습니다. 얼마나 딸 때문에, 딸 생각으로 고민하였던지 우리 경아아버지는 환각까지 와서 길을 가다가도 경아와 같은 나이의 처녀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경아야!》하고 찾군 합니다.

심장의 한부분과도 같은 사랑하는 딸들이 남조선으로 끌려간 다음부터 우리 어머니들은 그로 인한 정신적타격으로 고통에 몸부림치고있습니다.

전옥향의 어머니는 이 사건으로 인하여 심한 정신적타격을 받고 불치의 병에 걸려 대수술을 받았으며 리지예의 어머니도 심장병으로 인해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2016년 11월 리지예의 아버지는 딸자식을 잃은 충격을 끝내 이겨내지 못하여 종내는 눈도 감지 못한채 세상을 떠나고말았습니다.

다른 어머니들의 실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전에 거리에서 정화의 어머니를 만났댔는데 집안에 기쁨과 행복만을 주던 딸이 남조선으로 끌려간 다음부터는 집안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매일과 같이 딸애의 옷을 다리고 다리면서 언제면 올가 손꼽아 기다린다, 딸애의 사진을 보면서 눈물속에 하루하루를 겨우 보낸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제일 고통스러운 날은 딸들의 생일날입니다. 금시라도 꼭 딸이 집에 《엄마야!》 하며 들어설것만 같아 생일상을 차려놓고 눈물속에 딸을 기다리군 하였습니다.

피를 주고 정을 주고 오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워온 사랑하는 우리 딸들을 하루아침에 앗아간 원쑤놈들, 인두겁을 쓴 그 짐승같은놈들을 우리 어머니들은 사무치게 증오합니다. 정말이지 그놈들을 찢어죽여도 맺힌 원한을 풀것 같지 못합니다.

그리고 괘씸한것은 모략사건의 흑막이 여지없이 밝혀진 오늘날에 와서도 우리 사랑하는 딸애들의 조국으로의 송환을 가로 막으며 과거 보수《정권》의 죄악을 싸고도는 현 남조선당국의 철면피한 처사입니다. 말끝마다 과거의 적페를 청산한다고 떠들어대는 남조선당국이 무엇때문에 우리 딸들에 대한 사건만은 손대는것을 꺼려하는것인지 정말 리해할수 없습니다. 남의 귀한 딸들을 몇해째 부모와 강제로 갈라놓고도 《리산가족의 아픔》이니, 《인도주의문제해결》이니, 《남북관계발전》이니 하고 떠들어대는 남조선당국의 표리부동한 행태에 환멸을 금할수 없습니다.

남조선당국은 박근혜보수《정권》이 감행한 반인륜적범죄행위들에 대해 늦게나마 시인하고 사건진상에 대해 엄격히 조사하며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하고 사랑하는 우리 딸들을 어머니가 기다리는 조국의 품으로 지체없이 송환하여야 할것입니다.

꽃나리 - 부산 -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