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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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북공연 맘껏 보고싶어요

 

문 -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10.4선언발표 11주년기념 민족통일대회에 남측대표단의 한 성원으로 참가했던 저의 오빠가 돌아왔는데요. 온 집안이 모여 오빠의 북방문인상담을 들으며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어요. 오빠의 말이 가는곳마다에서 북주민들의 극진한 환대와 대접을 받았다던데, 남측대회참가자들을 위한 평양시예술인들의 환영공연때도 그랬고 평양랭면이 유명한 옥류관에서의 오찬때도 그랬으며 과학기술전당참관과 5.1경기장에서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관람때에도 북주민들은 우리 남측대표들에게 가장 뜨거운 환대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남쪽TV와 방송에서 소개하던 북현실과 너무도 상반되는 실상을 직접 목격했고 뜨거운 민족애, 동포애를 느꼈다는것이 오빠의 소감입니다. 그 말 들으니 나도 북에 가보고싶고 북주민들 만나서 얘기해보고싶은 충동 절로 들고, 또 5.1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된다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도 맘껏 관람하고싶더라구요. 그날이 언제면 오겠는지...(통일꿈 - 대학생 -서울)

답 -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니 북과 남이 헤여져 장장 70여년세월을 살아오고있는 우리 민족, 우리 조국의 가슴아픈 현실을 다시금 절감하게 됩니다. 땅도 그 땅이고 언어와 풍습도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그대로인데 어째서 민족은 이처럼 둘로 갈라져 보고싶어도 볼수 없고 만나고싶어도 만날수 없는지 이 가슴아픈 비극적현실을 무엇이라 다 표현하기 힘듭니다.

하루빨리 민족이 겪고있는 분렬의 고통을 끝장내고 통일된 한 강토에서 북과 남이 함께 모여 사는것은 우리 겨레모두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입니다.

학생도 알다싶이 지금 북남관계는 불신과 대결로부터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급전환되고 날이 갈수록 우리 민족에게 더욱 유리하게 발전되여가고있습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이후 북남사이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접촉이 이루어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에 이바지하는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났으며 바로 이러한 속에 지난 9월 평양에서는 북남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화해와 통일의 대하가 더욱 세차게 흐르도록 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담긴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였습니다.

《9월평양공동선언》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높뛰는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넋이 있으며 머지않아 현실로 펼쳐질 우리모두의 꿈이 담겨져있습니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온 겨레가 북남수뇌분들께서 밝혀주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을 따라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나아갈 의지를 안고 《9월평양공동선언》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다면 반드시 우리 민족이 함께 모여살 통일의 그날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통일이 언제 되고 평화가 언제 오겠는가 하며 걱정하는 우국지사가 아니라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하는 애국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그래야 민족의 념원도 실현하고 학생자신이 바라는 꿈이 현실로 펼쳐져 보고싶은 공연도 마음껏 보게 될것입니다.

통일꿈 - 서울 -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