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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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민족료리 나도 만들고싶어요(3)

 

문 - 저 료리에 조예가 깊답니다. 어지간한 서양료리는 눈감고도 만들줄 알죠.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외국에서 나서자라다보니 민족료리는 잘 만들줄 모릅니다.민족료리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요. 우수한 민족료리 나도 만들고싶어요. 북에서 민족료리를 중시한다는 소리 듣고 부탁합니다. 떡이랑, 국수랑 맛있고 인기있는 민족료리 만드는 법 많이 가르쳐주세요. (얼뜨기-쌘프런씨스코-미식가)

답 - 오늘은 우리 인민의 기본주식인 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여러가지 음식물가운데서 밥을 제일 좋아하며 밥을 먹어야 끼니를 에운것으로 여겨왔습니다.

밥류에는 재료와 가공방법에 따라 흰쌀밥, 잡곡밥, 오곡밥, 나물밥, 비빔밥, 가루버무리밥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름이 흐르는듯 윤기가 돌고 눈처럼 하얀색을 띤 흰쌀밥은 정갈한것을 좋아하는 우리 인민의 민족적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있어 누구나 즐겨 먹는 음식으로 되고있으며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쌀로 밥을 지으려면 먼저 찬물에서 살랑살랑 비비면서 맑은 물이 날 때까지 씻어서 불굽니다. 대체로 햇쌀은 1시간, 묵은쌀은 2시간 불구면 됩니다. 가마에 쌀을 안칠 때 쌀과 물의 비률은 햇쌀일 때에는 1;1, 묵은쌀 일때에는 1;1.5로 합니다. 쌀은 물을 찌워 끓는 물에 안치고 처음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에서 10~15분간 끓인 다음 불을 끄고 5~10분간 뜸을 들입니다. 이 과정에 밥은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나며 차분차분해집니다. 밥은 뜸을 들인 다음 인차 퍼야 합니다. 그대로 오래 두면 덩어리가 생기고 윤기가 없어지며 차분차분하지 못하고 누룽지가 두꺼워져서 맛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밥은 김에 의하여 물방울이 생기지 않는 그릇에 담고 뚜껑을 덮어야 합니다.

그럼 선생이 맛있는 밥을 만들기 바라며 오늘은 이만하겠습니다. 다음시간을 또 기다려주십시오.

                              

 

얼뜨기 - 쌘프런씨스코 - 미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