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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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의 앞날이 몹시 우려됩니다

 

문- 지난해에 세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될 때만 해도 당장 통일이 오는가싶었는데 요즘의 남북관계를 보게되면 앞날이 몹시 우려됩니다. 남북정상들께서 합의한 선언들이 어느 하나 똑바로 리행되는것도 없고 남과 북이 마주앉아 대화하는 모습도 보기 어려우니 이러다가 혹시 불신과 대립의 과거시대가 재현될가 두렵습니다. (개나리 – 취업준비생 – 울산)

답- 선생의 우려가 충분히 리해됩니다.

선생뿐아니라 지금 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적분위기와 관계개선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민족의 지향과 열망에도 불구하고 우리 겨레의 앞에는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전쟁의 위험이 짙어가는 속에 파국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습니다.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현 사태가 말로는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떠들면서도 실지 행동에서는 이구실저구실을 내대며 북남선언리행을 회피한 남조선당국의 온당치 못한 태도에 그 근본원인이 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나가 인정하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지난해에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조선반도평화번영의 흐름을 적극 추동하기 위해 주동적이면서도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북남선언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서도 《속도조절》을 강박하는 외세의 눈치만 살피며 아직까지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있습니다. 종이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북남관계도 북과 남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성과를 기대할수 있겠는데 남조선당국이 말로만 평화와 관계개선을 떠들고 이구실저구실을 대면서 자기의 책임을 회피하고있으니 북남관계의 앞길이 왜 어둡지 않겠습니까.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열망하는 온 겨레와 민심의 기대를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민족앞에 한 약속을 무겁게 대하고 성실히 지켜나가려는 립장과 자세부터 바로 가져야 합니다.

남조선당국과 손잡고 북남선언리행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결심과 의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남조선당국이 판문점상봉과 9월 평양상봉때의 초심으로 되돌아와 북남선언의 성실한 리행으로 우리 공화국과 보조를 맞추며 실천적행동으로 그 진심을 보여나간다면 북남관계는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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