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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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리하고 용맹한 풍산개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어요

 

문 – 듣자니 김정은위원장님께서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직후 보내주신 한쌍의 풍산개가 낳은 자견인 《달》이와 《강》이가 우리 대전의 오월드동물원에 온다고 하더군요. 《호랑이 잡는 개》라고 불리운다는 풍산개가 우리 도시에 온다니 너무 기쁘고 기다려지는데 꼭 가서 보겠어요. 령리하고도 용맹한 풍산개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장봉 – 대전 – 자영업자)

* 이에 대한 대답은 풍산개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 소장 옥진영선생이 해드리겠습니다.

답 –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남측에 선물로 보내주신 풍산개의 새끼들이 잘 자라 대전에도 간다니 정말 기쁩니다.

사실 풍산개는 우리 민족의 자랑입니다. 백두산의 흰눈과도 같이 희디흰 몸색갈은 정말이지 단일민족의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을 상징하는것 같습니다. 정기도는 두눈과 곧추 세운 두귀만 보아도 대뜸 용맹한 기상을 느낄수 있고 유연하고도 탄력있으며 무게있으면서도 균형잡힌 풍산개의 모습은 언제나 대바르고 용감하며 담차고 날랜 조선사람의 기질을 그대로 닮았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일찍부터 우리 나라의 토종개들 가운데서 사냥개로 될만 한 개들을 골라 훈련을 주는 방법으로 키워왔는데 그것들중에서도 엄혹한 북부산간지대의 자연지리적조건속에서 살아온 개가 바로 오늘날 조선의 국견으로 세상에 이름이 자자한 풍산개(KOREAN PHUNGSAN DOG)입니다.

고조선말기 평양지역의 고분에서 부장용개조각이 발굴되였는데 그 형상이 두귀가 곧추 서고 꼬리가 한쪽우로 말려올라간 오늘날의 풍산개의 모습과 비슷한것으로 미루어보아 풍산개의 시조가 그때에 벌써 형성된것으로 보아집니다.

우리 인민은 수천년세월 풍산개를 그 어느 동물보다도 애호하고 자기들의 생활에 적극 리용해왔습니다. 풍산개는 경계심이 강하여 감시를 잘하고 집을 잘 지킬뿐아니라 사냥물을 쫓거나 제압하는데서 남다른 능력을 발휘합니다.

전해오는데 의하면 지난 20세기초 풍산개는 왜놈들을 반대하여 나선 홍범도의병대를 도와 후치령싸움에서 용맹을 떨쳤다고 합니다. 당시 풍산일대의 반일의병부대들이 싸움과 보초, 사냥에 풍산개들을 많이 리용하면서 그 용맹성과 이악한 기질이 더욱 소문났습니다.

그런데 간악한 일제가 우리의 토종개자원을 말살하려고 그야말로 비렬한 짓을 감행하였습니다. 추위막이용털가죽제품을 생산한다느니, 미친개병을 막는다느니 하며 수많은 개들을 마구 잡아죽였고 특히 1934년 《일본개보존회》조직후 우리의 풍산개자원을 깡그리 빼앗아가기 위한 책동이 더 악착해졌습니다.

민족의 운명과 함께 멸종의 위기에 처하였던 풍산개는 조국해방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다시금 당당히 자리잡게 되였습니다.

민족의 재부를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풍산개순종을 보호증식시켜나가는데 필요한 국가적조치들이 취해졌으며 풍산개천연기념물보호구역도 량강도 김형권군(이전의 풍산군)에 생겨났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풍산개는 오늘 우리 공화국의 국견으로, 세계적인 명견으로 그 이름을 더욱 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기질을 신통히 닮은 풍산개가 남조선인민들속에서도 그토록 사랑을 받고있는것은 실로 응당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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