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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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대황소상》을 타봤으면

 

문 - 북에서는 해마다 추석을 맞으며 《대황소상》씨름경기가 진행되던데요. 《메아리》홈페지의 《너도나도 찰칵》란에 오른 씨름장면들을 보면서 저절로 웃음이 나고 몸이 근질거려 죽을 지경입니다. 한때 저도 씨름선수였거든요. 비록 여기 남쪽과 경기복장이나 장소 등에서 다소 차이점은 있어도 그 수법이나 진행방법은 전통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언제면 남북이 한데 어울려 씨름이나 그네뛰기, 윷놀이같은 민속놀이들을 해볼수 있겠는지… ( 배달- 씨름군 - 경주 )

답 – 먼저 우리 《메아리》홈페지를 찾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주시는 방문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신도 아시겠지만 우리 공화국에서는 해마다 추석을 맞으며 《대황소상》전국민족씨름경기를 진행하군 합니다. 올해 추석에는 제16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가 풍치수려한 릉라도에서 대성황리에 진행되였습니다.

이번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는 각 도, 직할시에서 선발된 12명의 우수한 씨름선수들이 참가하여 두 단계의 조별련맹전과 승자전의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각 도 선수들은 지금껏 자신들이 련마해온 다양한 씨름수법들을 널리 활용하면서 승벽심을 가지고 경기를 진행하여 우리 인민들과 씨름애호가들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름름한 모습으로 경기장에 나선 선수들이 샅바를 든든히 잡고 호미걸이, 안걸이, 배지기 등의 다양한 씨름수법들을 써가며 상대방을 보기좋게 물리칠 때마다 어른, 아이 할것없이 관람자들모두가 연방 환성을 올리군 하였답니다. 특히 이번에 평양시의 송철민선수는 맞다드는 상대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단연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대황소상》의 주인이 되였습니다. 송철민선수가 경기에서 상대선수들을 보기좋게 넘어뜨리고 이길 때도 그랬지만 시상식에서 금메달과 상장, 우승컵을 쟁취하였을 때 관람자들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를 보내주었습니다. 그 축하소리로 마치 온 릉라도땅이 통채로 울리는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인민들에게 기쁨과 랑만을 가슴가득 안겨주는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가 어떻게 마련되였는지 아십니까.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가 진행되기 이전에도 민족씨름경기를 진행하군 하였지만 특별히 사람들의 인기를 끌지 못하였습니다.

우리의 민족성을 그 누구보다 귀중히 여기시며 우수한 민속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여주시기 위하여 언제나 마음쓰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족씨름경기를 본래의 취지에 맞게 잘 조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내용과 격을 한계단 더 높이 끌어올리기 위한 현명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조직하는 씨름경기는 인기를 잃고있다고, 씨름경기는 우리의 민족성을 고수하는 특색있는 경기로 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경기조직자들이 여러모로 머리를 쓰고 중앙과 지방의 해당 기관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돌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시상품으로서 송암명기소목장의 소를 보내주겠으니 인기를 회복하라고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세심하고도 뜨거운 은정속에 민족씨름경기는 내용과 품격에서 근본적으로 개선되였으며 오늘날에는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황소상》전국민족씨름경기로 발전하게 되였던것입니다.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도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를 민족문화전통을 이어가도록 하는 공간으로,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공간으로 되도록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고계십니다.

이처럼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있기에 민족문화전통은 날로 더욱 개화발전하고있는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는 계속 됩니다. 북과 남이 함께 모여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를 비롯한 민속놀이들을 성대히 진행할 날이 꼭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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