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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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는 속독교육의 어떤 묘리라도 있습니까

 

문 – 얼마전 김형직사범대학의 리성미학생이 기니스세계기록에 등록되였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17살(당시)의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지력경기에서 그처럼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더우기 우리 딸애도 17살인데 리성미학생에 비하면 부모로서 창피할 정도예요. 북의 선생님들에게 혹시 속독교육에 관한 묘리라도 있는것이 아닌가요?  (선희 - 제주도 - 부모)

답 – 리성미학생은 지난해 진행된 제27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해당 시간에 제일 많은 우연단어들을 기억함으로써 기니스세계기록에 등록되였습니다. 리성미학생은 15분동안에 기억한 우연단어수가 302개로서 세계기록을 세웠고 얼굴 및 이름기억종목, 15분우연단어기억종목에서 1위를 하고 금메달 2개와 함께 선수권대회의 최고상인 국제기억대가상도 수여받았습니다.

우리 식의 속독방법으로 세계무대에 나가 조선사람의 지력을 남김없이 과시한 리성미학생이 속독의 첫 걸음마를 뗀곳은 라선제1중학교였습니다. 교육적감각으로 리성미학생에게서 속독재능의 싹을 찾아본 안호경선생님은 학생을 훌륭히 키워볼 결심을 하였으나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쳤다고 합니다. 안호경선생님은 어머니를 설득시키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며칠밤 학생의 집을 찾아다니였습니다. 맨 나중에야 학생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였는데 아버지는 딸을 키워보겠다고 찾아온 선생을 보며 《선생이 학생을 찾아다니는게 될 말이요? 선생이 학생을 키우겠다는데 시켜야지.》하면서 대뜸 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돼서 속독의 첫 걸음마를 떼게 된 리성미학생은 대학에 와서도 우수한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학생이 선생을 찾아간다지만 우리 사회주의교육제도하에서는 재능의 싹을 찾아 선생들이 학생들을 찾아다니고있는것입니다.

보다싶이 우리 공화국의 속독교원들에게 교육의 특이한 묘리》나 《방법론》이 있다면 그것은 그 어떤 사심도 없이 학생들을 위해서 기꺼이 밑뿌리가 되려는 헌신성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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