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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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상벽선생에 대해 알려주세요

 

문 – 저의 아버지는 한때 아나운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인기있는 남성방송인만 나오면 주시해보고 어떤 때는 그 화법에 대해 연구하기도 한답니다. 언제인가 아버지는 나에게 북의 리상벽선생에 대해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며칠전에 리상벽선생의 방송록음물을 구해다 들었는데 정말 박력있고 시원했습니다. 뭔가 확 안겨오고, 좌우간 느낌이 달랐습니다. 리상벽선생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큰소리 – 서울 - 방송인)  

* 그에 대한 대답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원 한영철선생의 이야기로 대신해드리겠습니다.

답 - 리상벽방송원이라면 우리 인민들은 물론 해외동포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입니다. 리상벽선생의 방송을 통하여 세계는 존엄있는 주체조선의 목소리를 들었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보았습니다.

하다면 리상벽선생이 어떻게 되여 관록있는 방송원으로 명성을 떨칠수 있었겠습니까.

1924년 함경북도의 벽촌에서 막벌이군의 맏아들로 태여난 리상벽선생은 일찍 어머니를 잃고 왜놈들의 사냥터에서 짐승몰이를 해주면서도 붓글씨를 배우고 연극에도 출연하면서 자기의 소질을 키웠습니다. 랑독력이 특별히 뛰여났지만 제 땅에서 자기 나라 말도 할수 없었던 피눈물의 나날 선생은 랑독도 마음대로 할수 없었습니다.

강제징집되여 고역을 당했던 선생은 해방이 되여서야 비로소 성진방송국(당시)의 방송원이 되여 해방조선의 새 소식을 우리 말로 마음껏 전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였습니다.

건국운동의 앞장에서 씩씩한 목소리로 인민들을 힘차게 격동시키고있던 선생은 1947년부터 평양중앙방송국(당시) 방송원으로 일하게 되였습니다.

주체38(1949)년에 전국인민들에게 보내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신년사를 중계방송하는 영광스러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선생은 수령님을 만나뵙는 크나큰 영광도 받아안았습니다.

                                                        

주체55(1966)년 7월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제8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로 하여 리상벽선생은 일약 《신비로운 방송원》으로 세계에 알려지게 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이 넘친 정열적인 그 방송으로 하여 그는 오늘까지도 인민들속에 지워지지 않는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선생은 평양을 중심으로 한 조선문화어방송화술을 공고발전시키고 보도, 실황중계, 정론, 교양기사, 론평 등 방송형식에 따르는 종목별화술형상창조에도 기여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높은 창작적열정을 가지고 시와 가사, 수필, 희곡 등 많은 문예작품들을 써서 출판물에 실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생을 직접 만나주시고 민족적감정이 풍부한 동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을뿐아니라 그가 쓴 도서 《방송화술론》을 친히 보아주시고 아주 잘 썼다고 치하해주시였습니다.

리상벽선생은 《방송화술론》을 비롯하여 《화술통론》, 《말하기》, 《조선말화술》, 《방송원화술》 등 많은 책들을 집필하여 주체적방송화술과 조선말화술리론을 연구체계화하는데 이바지하였으며 방송원후비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공화국창건을 선포하는 현지방송으로부터 우리 조국 력사에 큰 흔적을 남긴 모든 중요사변들은 대부분 그의 육성을 통하여 세상에 공개되였으며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년대들에 격조높이 울려퍼진 그의 목소리는 높은 정치적안목과 뛰여난 화술기량이 안받침된것으로 하여 커다란 설득력과 감화력을 가지였고 매번 세상에 큰 메아리를 일으켰습니다.

선생은 화술기량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독특한 자기의 세계를 개척하였을뿐아니라 시, 가사, 희곡, 영화문학, 수필, 기행을 비롯한 100여편의 문학작품들을 창작발표한 창작가였으며 예술학 박사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그를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그의 유해를 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과학, 문화예술, 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힘과 재능을 다 바친 원사, 교수, 박사, 작가, 인민배우, 인민체육인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그의 이름도 몸소 불러주시였습니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리상벽선생은 오늘도 주체조선의 목소리를 대변한 관록있는 방송원으로 영생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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