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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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원아들이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 자라나는지 알고싶어요

 

문 - 안녕하십니까. 고국에서 부모없는 원아들이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살고있다는 소식에 정말 놀라웠어요. 자본주의나라에서는 고아들이 사회의 버림의 대상으로 되고있는데 고국에서는 원아들이 제일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훌륭하게 자라고있다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게 사실인지 이에 대해 알고싶어요. (재도이췰란드동포 – 회사원 - 리나리)

답 - 선생님도 아시다싶이 어느 시기, 어느 나라에서나 집없는 아이들, 부모잃은 아이들이 생기게 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발전되였다고 자처하는 나라들에서도 부모잃은 아이들은 《국가와 사회의 가장 어두운 리면을 보여주는 존재》로 되고있으며 세계적으로 고아들의 문제는 해결방도가 없는 골치거리로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에서만은 사정이 다릅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부모잃은 아이는 있을수 있어도 부모없는 아이는 있을수 없습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부모없는 아이들이 부모있는 아이들보다 더 훌륭한 조건과 환경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배우며 자라고있습니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우리 공화국의 모든 원아들은 당과 국가의 온갖 보살핌속에서 행복만을 누리며 자라고있습니다.

예로부터 부모잃은 아이들은 고생속에서 남달리 일찍 철이 든다고 하였지만 공화국의 모든 원아들은 행복속에서 일찍 철이 듭니다. 나라의 가는 곳마다에 훌륭하게 꾸려진 애육원과 육아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들에 가면 당과 국가가 안겨주는 행복속에서 바르게 성장하는 원아들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비록 낳아준 부모는 곁을 떠났지만 원아들에게는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살뜰히 돌봐주는 많은 엄마들이 있습니다. 잠재워주는 엄마, 밥먹여주는 엄마, 속옷 다려주는 엄마, 아플세라 보살펴주는 엄마, 여기에 피아노며 가야금을 배워주는 선생님도 있어 엄마없는 설음을 모르고 자라는 원아들입니다. 포근한 잠방으로부터 시작하여 놀이장의 자그마한 놀이감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된 애육원과 육아원에서는 원아들의 보육과 교육교양, 성장발육, 지능계발과 체력단련에 도움을 주는 하루일과들이 진행됩니다.

따스한 잠자리에서 일어나 동심에 어울리는 재미나는 음악에 맞추어 체조를 한 후에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실내외에 훌륭히 갖추어진 놀이장들에서 마음껏 뛰여놉니다. 각이한 모양의 미끄럼대들, 여러가지 인형, 지능놀이감 등이 가득한 실내놀이장의 여기저기에 넘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원아들이 기다리는 우리 말 공부, 노래공부, 춤공부시간도 서로서로 지지 않으려는 은근한 승벽심속에 즐겁게 흘러갑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원아들의 식사시간과 새참시간들에는 친어머니도 기울이지 못할 다심한 사랑이 비껴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 계산된 식사계획표에 따라 원아들은 붉은게살튀기, 철갑상어찜, 칠색송어졸임, 숭어탕을 비롯한 여러가지 음식들을 골고루 먹습니다. 몸이 약해진 어린이들을 위한 개별식사계획표도 따로 있으며 그들에게 잣죽을 비롯한 영양가 높은 음식들을 매일 정상적으로 먹입니다.  

전국의 초등학원과 중등학원도 이와 다를바없습니다. 해빛밝은 곳마다에 훌륭하게 일떠선 멋쟁이학원들입니다. 콤퓨터와 촬영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들이 갖추어진 다기능화, 정보화된 교실들, 정보기술학습실과 외국어학습실, 자동차실습실, 각종 동물표본들과 박제품들, 여러가지 시약들과 실험기구들이 꽉 들어찬 생물실험실과 화학실험실들, 다기능체육홀, 수영장이 자리잡은 체육관, 아담하고 산뜻한 침실과 한증탕, 세면장이며 연회장을 방불케 하는 식사실이 있는 기숙사에서 원아들은 자기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꽃피우며 무럭무럭 자라고있습니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없듯이 원아들에게 돌려주신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떠나 원아들의 행복한 오늘을 생각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에도,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원쑤들에게 부모를 빼앗긴 혁명가유자녀들과 고아들을 걱정하시며 그들을 위해 초등학원과 애육원을 늘이도록 하여주시였습니다. 주체45(1956)년 2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협의회에서와 같은 해 4월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으로 말미암아 부모를 잃은 전재고아들의 양육, 보호사업에 사회적관심을 돌리며 애육원, 초등학원사업을 더욱 개선할데 대하여 그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혀주시였습니다. 하여 조국해방전쟁의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육아원과 애육원, 학원들이 생겨나 아이들을 품어안아주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그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혁명생애의 전기간 언제나 원아들에게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들의 행복을 꽃피워주고계십니다.

주체103(2014)년 2월초 차디찬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부모없는 아이들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밝고 바르게 잘 키우자고,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튼튼하게 자라 나라의 역군이 되게 하자고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손길아래 불과 몇해동안에 이 땅에는 원아들의 보금자리들이 수많이 태여났습니다.

원아들에게 옳바른 도덕품성과 창발성, 자립성과 독자성을 키워주어 그들속에서 인민군대도 나오고 박사도 나오며 영웅도 나오게 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배려속에 모든 교육조건과 생활조건이 훌륭히 다 갖추어진 현대적인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에서 원아들은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활짝 꽃피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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