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 저는 륙상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사람의 인내력과 투지의 절정이라 할수 있는 마라손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나니 많은 마라손명수들을 동경하는데 나라의 영예를 떨치고 민족의 영웅으로 떠받들리운 조국의 정성옥선수의 경기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있는지 알고싶어요. (림단 – 재중 – 마라손애호가)
답 - 마라손녀왕으로 온 세상에 이름을 떨쳤던 정성옥, 그는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륙상협회 서기장으로 사업하고있습니다. 그는 황해남도 해주시 광석동에서 태여났습니다. 체육에 대한 남다른 소질을 지녔던 그는 주체74(1985)년 9월부터 해주시체육학원(당시)에서 마라손기술을 련마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악쟁이로 소문난 그는 피타게 훈련하여 주체78(1989)년 9월 전국체육학원 륙상경기 5 000m와 10 000m경기에서 1등을, 주체80(1991)년 4월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일반단체부문 륙상경기에서 1등을 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의 국내경기들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습니다.
주체81(1992)년부터 주체90(2001)년까지 압록강체육단 마라손선수로 활약한 그는 선수생활기간 주체86(1997)년 4월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주체87(1998)년 2월 백두산상체육경기대회, 주체88(1999)년 4월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의 녀자마라손경기들에서 각각 1등을 쟁취하였습니다.
그는 주체88(1999)년 8월 에스빠냐의 쎄빌랴에서 진행된 제7차 세계륙상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1등을 하여 주체조선의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였습니다.
세계최우수마라손선수들이 참가한 이 경기에서 우승을 쟁취함으로써 세계륙상계를 놀래운 그는 승리의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나는 우리 인민의
어머니조국은 선수생활후에도 그를 조선체육대학에서 공부시켜 어엿한 체육지도일군으로 내세워주었습니다. 그는 2005년부터 륙상협회에서 사업하였는데 부서기장을 거쳐 2019년부터는 서기장을 력임하고있습니다. 체육지도일군으로 사업하는 기간 그는 3명의 감독들(인민체육인 1명, 공훈체육인 2명)과 김금옥, 김혜경, 리광옥선수들을 비롯한 10여명의 우수한 마라손선수들을 키워냈습니다.
체육인의 영예는 젊어서 한때라는 말이 있지만 한없이 은혜로운 품에 안긴 그였기에 삶의 절정에 올라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누릴수 있었습니다. 하기에 그는 오늘도 고마운 조국의 은혜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세계적인 마라손강자들을 키워낼 야심만만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