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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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과 적대의 주먹을 굳이 펴지 않겠다면

 

나라의 통일과 북남관계발전을 절절히 념원하는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극적인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지만 북남관계는 아직까지도 최악의 파국상태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에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동족의 자위적조치들을 《도발》로 걸고들면서 북남관계를 결딴낸 보수《정권》시기의 동족대결책동이 그대로 답습되고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일부 민간교류의 허용으로 생색을 내면서 마치 우리 공화국이 관계개선을 위한 저들의 노력을 외면하고있는듯이 흑백을 전도하고있다. 

그렇다면 집권하자마자 미국의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련이어 끌어들여 북침핵전쟁연습을 강행하고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책동에 적극 가담해나선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이러한 추태가 미국에 추종하여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용납 못할 동족대결흉심의 집중적표현이 아니란 말인가.

반공화국제재압박에 매여달리며 관계개선을 떠드는것은 명백한 자기기만이며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을 어불성설이다. 결국 남조선당국의 행동은 북남관계를 진심으로 풀자는 태도가 아니며 내외여론앞에서 북남관계가 개선되지 못하는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기 위한 서툰 기만극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지난 시기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보수집권세력의 반민족적대결망동이 초래한것은 북남관계의 파국과 저들자신의 비참한 종말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전임자들의 실패한 정책을 계속 답습하면서 동족을 겨냥한 대결과 적대의 주먹을 굳이 펴지 않겠다면 좋을대로 하라.

체재대결의 끝은 물리적충돌이며 그렇게 되는 경우 어떤 결과가 차례지겠는가는 남조선당국이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적인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박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