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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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비난대상이 되고만 소책자발간놀음

 

얼마전 남조선통일부가 현 집권자의 《대북정책》을 소개하는 소책자라는것을 발간해낸것으로 하여 내외의 비난과 조소를 다 받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남조선통일부가 발간했다고 하는 소책자 《문재인의 <한>반도정책》의 내용이란것들을 보면 온통 지난 시기 남조선집권자가 내놓았던 《대선》공약,《신베를린선언》, 《8.15경축사》 등의 내용들에서 이것저것 긁어모은것을 가지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실현을 위한 《3대목표》니, 《4대전략》이니, 《5대원칙》이니 하며 요란스레 포장하여 광고해대고있기때문이다.

지금의 정세가 어떻게 흘러가고있는지, 하늘과 땅이 어떻게 뒤바뀌고있는지도 판별하지 못하는 주제에 제멋에 겨워 놀아대는 남조선당국자들의 꼬락서니가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도대체 남조선집권자가 무엇을 한게 있다고 이따위 소책자발간놀음까지 벌려놓는단 말인가. 있다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여 동족대결정책을 추구하고 동족을 제재와 압박으로 고립압살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한것밖에 더 있는가.

남조선집권자가 지난 《대선》당시 남조선인민들앞에서 《미국에 <아니>라고 할수 있어야 한다.》며 호기를 부리다가 일단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서는 제일 먼저 미국을 찾아가 《<한>미동맹강화》에 대해 구걸하였고 우리 공화국의 《핵과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외세와 야합한 사상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 련합공중훈련과 같은 침략전쟁연습들을 때없이 벌려놓아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였다는데 대해서 누구나 다 알고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니 앞에서는《평화와 번영》에 대해 곧잘 웨치고 뒤에서는 동족대결만을 추구해온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무슨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실현을 위한 《목표》요, 《전략》이요, 《원칙》이요 하고 떠들어대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이로써 남조선집권자의 《한반도정책》이라는것이 북남관계와 핵문제, 대화와 제재압박, 평화와 북침전쟁연습 등 도저히 량립될수 없는 문제들을 뒤섞어놓고 지어 보수《정권》들의 대결정책까지 버무려놓은 잡탕정책,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가로막는 허황하고 자가당착적인 반역정책이라는것임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은 셈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이 온갖 미사려구를 다 써가며 저들의 《정책》을 미화분식하려고 해도 그에 속을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오히려 그것으로 하여 저들의 죄과가 더욱 드러나고 남조선인민들의 저주와 규탄만이 더욱 커지게 할뿐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그 무슨 소책자발간놀음에 매달려 오그랑수를 쓸것이 아니라 저들의 반민족, 반통일정책이 북남관계에 얼마나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있는가를 돌이켜보는것이 마땅하다.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