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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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에 신랭전을 불러오는 첫 《MD》련합훈련

 

미국의 남조선내 《싸드》(THAAD)배치론난이 날이 갈수록 더욱 불거지고있는 가운데 미일남조선은 6월말 하와이앞바다에서 탄도미싸일방어련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번 훈련은 겉으로는 북의 《미싸일도발》을 억제하기 위한것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있지만 실지 목적은 다른데 있다는것이 관측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주목되는것은 이번 훈련이 2014년 12월 미일남조선의 《군사정보보호약정》체결이후 최초로 실시되는 련합훈련인 동시에 미국과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에 남조선이 공식참여하여 벌리는 사실상의 첫 《MD》(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훈련이라는것이다. 남조선군부는 이번 훈련이 《MD참여와 무관하다.》고 변명하지만 이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남조선의 《MD》편입이 더욱 가속화될것이라는것이 여론의 일치한 평이다.

하다면 이번 탄도미싸일방어련합훈련을 통해 미일남조선이 노리는 진목적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첫째로 동북아시아에서 급속히 떠오르는 평화와 대화의 기류를 억제하고 군사적긴장도를 한층 높이자는데 있다.

얼마전에 북은 당 제7차대회를 통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합리적인 제안들을 내놓았다. 조선반도정세완화를 위한 북의 획기적인 제안에 대하여 온 겨레는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있으며 주변나라들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있다. 그리고 로씨야와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는 미국과 남조선이 북과의 대화에 나서야 하며 평화협정체결론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크게 울려나오고있는 상황이다.

이것은 북과의 대화를 원천거부하고있는 미일남조선을 당황케 하였다. 그들에게는 북과의 그 어떤 대화보다도 《제재》나 《압박》이 더 필요하였고 무력증강의 명분을 마련하는것이 더 중요하였다. 조선반도를 둘러싸고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대화열기를 사그러뜨리고 지금의 긴장격화와 대결상황을 계속 지속시키려면 북이나 지역대국들을 자극할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했다. 그것이 바로 이번의 첫 《MD》련합훈련인것이다.

목적은 둘째로 위험한 적수들이 있는 동북아시아를 목표로 한 미일남조선의 3각군사공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훈련은 누가 봐도 미일남조선의 공개적인 련합군사훈련이며 3각군사동맹을 지향하고있다는것이 명백하다. 이 3각군사공조의 대상이 유일한 사회주의보루인 북과 미국이 잠재적적수로 찍어놓은 로씨야와 중국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폭로웹싸이트인 위킬릭스와 비밀해제된 미국무성의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오래전부터 미일남조선의 3각군사동맹구축을 대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중요구성부분으로 간주하여왔다. 아시아에 대한 재침의 야망을 품고있는 일본은 이러한 미국의 전략을 리용하여 군사대국화를 합법적으로 실현하고 유사시 대륙으로 기여들어갈수 있는 합법적인 명분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요구라면 덮어놓고 따르는 남조선당국은 그전에는 민심의 규탄과 주변대국들의 반발이 두려워 적극 나서지 못했지만 지금의 《초강도대북제재》상황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3각공조에 공개적으로 동참하였다고 볼수 있다.

결국 미일남조선의 이러한 리해관계들이 맞물려 이번 훈련이 계획되게 되였으며 3각군사동맹은 리론상이 아니라 실지로 현실화되였던것이다.

목적은 셋째로 세계제패전략의 일환으로써 추진하고있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MD)의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이다.

《MD》가 미국을 향한 적수들의 장거리타격능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체계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심중한 문제점이 있다. 왜냐하면 상대방에게서 얻어맞을 위험이 없다는 확신만 있으면 미국이 마음대로 전쟁을 일으킬수 있기때문이다. 미국이 《MD》개발에 그토록 열을 올리는것도, 로씨야와 중국과 같은 대국들이 이것을 핵선제공격체계나 같다고 문제시하는것도 이와 같은 리유에서이다.

그런데 일본이나 알라스카는 미국의 이 목표를 실현하기에는 여러가지로 부족한것이 많다. 그 부족점들을 메울수 있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MD》참여인것이다. 그것은 남조선이 지형학적으로 북만이 아니라 중국과 로씨야의 전략타격수단들도 감시하기에 매우 유리하며 조기에 소멸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은 남조선을 《MD》에 끌어들이기 위해 그처럼 애를 써왔던것이다.

미국이 남조선에 배치하려는 《싸드》와 《X-밴드》레이다가 로씨야와 중국의 강경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는것도 실은 그것이 《MD》의 중요한 구성요소이기때문이다. 사실 《MD》나 《싸드》는 일본과 남조선의 《안보》에 아무러한 리익도 없으며 이들은 미국을 위한 둘러리에 불과할뿐이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에 남조선을 확고히 끌어들임으로써 《MD》의 효과성을 한계단 끌어올리는것과 함께 동북아시아의 지역대국들을 더욱 압박할수 있게 되였다고 볼수 있다.

명백한것은 이번 미일남조선의 첫 《MD》훈련이 동북아사아에서 군비경쟁을 촉발시키고 신랭전을 불러옴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화근이라는것이다.

벌써 북은 물론 로씨야와 중국도 이번 훈련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사를 공식 천명하고있으며 실질적인 대응조치를 예고하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안전과 질서를 해치는 도발자, 평화파괴자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최전방 척후병》이 되여 신랭전의 한복판으로 뛰여든 남조선당국은 지금 제 죽을줄 모르고 불속에 날아드는 부나비신세가 되였다. 남조선당국의 이런 무분별한 친미군사정책은 민족의 운명을 위험에 빠뜨리기 십상이다.

리유민 –  도이췰란드 베를린  – 해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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