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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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의 여섯번째 신청마저 불허한 당국, 이것이 《인권》인가

-남조선인터네트신문《자주시보》 6월5일부에 실린 글-

 

12명의 북녀성종업원들의 《집단탈북》사건과 관련하여 원래 통일부에서는 그것을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청와대의 요구때문에 《총선》직전에 전격공개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북에서 청와대 보복타격까지 운운했기에 《대통령》이 이 사건을 모를리가 없을것이다.

벌써 두달이 다 되여가고있고 하루하루 애타하는  북어머니들의 모습을 공개된 동영상이 한둘이 아니여서 《정부》에서도 다 알고있지만  어쩌면 북 12명의 녀성종업원들을 이런 철조망 둘러친 높은 담장안에 가두어놓고 얼굴 한번 공개하지 않을수 있는가.

지난 3일 《정부》의 《북 리탈주민보호쎈터(구 합동신문쎈터) 》앞에서는 4명의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변호사들과 18명의 종교단체대표들이 모여 북녀성들에 대한 접견신청을 했지만 쎈터에서는 국정원에서 허락하지 않았다며 접견을 거부하였다.

이것은 민변차원의 여섯번째 접견신청을 불허한것이며 종교인들에 대해서도 첫 불허이다.

12명 북녀성종업원중 한명이 단식중에 사망했다는 소문까지 언론에 보도되여 부모들이 말로 할수 없는 걱정어린 마음으로 부디 우리 딸들과의 접견을 바란다는 위임장을 민변에 보내왔는데 그 위임장의 부모가 진짜부모가 맞는지를 증명할수 있는 추가증거 등 몇가지를 법원에서 요구했기때문이다.

이럴걸 예상하고 민변에서는 이미 통일부에 북녀성종업원부모들의  접촉신청을 냈지만 아직까지 답이 없어 가장 좋은 방법이 북녀성본인들에게 확인하는것이므로 찾아온것이다. 특히 북녀성들 본인이 이 쎈터에서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인신구제신청을 직접 요청하면 어렵게 북에서 관련 서류를 받아올 필요도 없다.

관련 기관에서는 북 녀성들이 인신구제신청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하고있지만 진심인지를 알려주는 어떤 동영상도 공개한것이 없다.

이미 북녀성들의 얼굴은 북의 부모들이 다 공개했기에 더 이상 비밀도 아니다.

지금 꽃같은 딸들이 단식으로 죽어가고있는지도 모른다는 걱정으로 잠도 못자고 밥도 넘기지 못하면서 저렇게 고통스러워하는 북의 부모들을 보면서도 《우리는 모른다. 절대 12명 녀성들을 공개할수 없다. 그들이 그것을 원한다.》는 말로 계속 숨겨두기만 하고 변호인도, 종교인들마저도 철저히 차단하는것이 당국이 말하는 《민주주의》이고 《인권》인가.

사람이 죽건말건 부모자식간의 정도 하루아침에 무우를 란도질하듯 썩썩 잘라버리는것이 그 자랑스런 당국의 《인권》인가. 하긴 《세월》호 403명의 죽음을 놓고도 《한해에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 정도 가지고 왜 이 란리냐.》는 말을 아무 꺼리낌없이 내뱉는 현《정부》를 보면 북부모들의 안녕이야 눈에 들어올리가 있겠는가.

현《정부》는 부모자식간의 정을 끊는 피눈물을 흘리게 하면 두고두고 반드시 겨레앞에 저주와 천벌을 받는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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