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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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악담질과 반대, 그 속심은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민족의 화해단합과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기대와 열망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

이러한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등을 돌려대고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작자들은 민심의 강한 규탄의 대상이 되고있는바 그 첫자리에 다름아닌 《자유한국당》의 대표라는 홍준표가 서있다.

홍준표는 력사적인 판문점상봉에 대해 《남북위장평화쇼》, 《북의 주장에 동조한 회담》이라고 헐뜯고있는가 하면 판문점선언에 대해서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발표문》, 《말의 성찬에 불과하다.》고 그 의미와 성과를 깎아내리려고 악담질을 해댔다. 홍준표는 최근에 남조선당국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을 제기하자 《북과의 합의는 <국회>비준대상이 아니》며 《지금까지 남북의 정치적선언은 비준받은적이 없다.》고 고아대면서 《량심불량행위》니,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일》이니 하고 필사적으로 반대하고있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는 판문점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을 이토록 집요하게 헐뜯고 반대하는 홍준표가 민심의 손가락질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가관은 홍준표가 판문점선언을 열렬히 지지하는 남조선민심의 강한 규탄과 비난을 받으면서 지방자치제선거를 눈앞에 두고있는 《자유한국당》이 더욱 위태로운 처지에 빠져든것이다. 당내 여기저기서 우려가 터져나오는 가운데 실지 지방자치제선거에 나가야 할 후보들도 공개적인 불만을 표시하면서 홍준표와의 거리두기에 나서고있다. 지어는 《자유한국당》에 소속되여 국회의원을 하고있던 강길부가 홍준표사퇴를 요구하고 탈당하였으며 홍준표의 심복이라는 한 후보조차도 당대표가 너무 나갔다고 볼부은 소리를 해댔다.

문제는 홍준표가 남조선각계층의 비난은 물론 당내부의 이같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판문점상봉과 4.27선언을 계속 헐뜯으며 돌아치고있다는것이다. 요즘은 지방자치제선거와 관련하여 《자유한국당》의 지역당들이 개최하는 그 무슨 《필승결의대회》란데 빠짐없이 대가리를 들이밀면서 판문점수뇌회담을 《북의 책동에 놀아난 위장평화회담》이라고 헐뜯으며 판문점선언리행을 반대하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하다면 여론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당내반발도 무시하는 홍준표의 속심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한마디로 그것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패하더라도 극우보수층의 지지를 받아 당권만 유지하면 된다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패배를 기정사실로 보고있다. 《자유한국당》이 《안보론》과 함께 《그래도 경제는 <자유한국당>》이라는 미사려구로 각계층을 유혹하려 꾀하지만 이 보수야당의 정체성을 너무나 잘 알고있는 민심에게 그것이 통하지 않으리라는것이 분석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지방자치제선거의 패배가 확실한 조건에서 홍준표는 그럴바엔 차라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계속 벌려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이 강한 극우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당권을 유지하겠다는 타산을 하고있는것이다. 당내후보들의 승패같은것은 사실상 홍준표의 관심밖에 있다고 볼수 있다.

이는 결코 추측이 아닌 현실이다. 오죽하면 다른 보수야당인 《바른미래당》의 한 고위관계자가 《홍대표가 보수층의 결집, 여기에만 너무 경도돼있는것 같다.》며 홍준표의 흉측한 심보를 까밝혔겠는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의 정치적야욕실현에만 환장이 되여있는 홍준표와 같은 작자들이 집단적으로 서식하고있는 적페당 《자유한국당》을 하루빨리 매장해버려야 한다는것이 오늘날 남조선민심이다.

홍준표와 같은 정치시정배들, 반역아들은 민심을 거역하고 대세를 거스른 망동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리진강